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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어설픈 평화나 대화 제의는 저들의 도발 의지만 높여”

“대화와 평화적인 방법이 아니면, 자신들 정권이 몰락함을 보여 주어야 한다”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05 [14:55]

한국교회언론회, “어설픈 평화나 대화 제의는 저들의 도발 의지만 높여”

“대화와 평화적인 방법이 아니면, 자신들 정권이 몰락함을 보여 주어야 한다”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7/07/05 [14:55]

[뉴스쉐어=김좌환기자] 북한이 4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한국교회언론회가 논평을 내고 “우리 정부는 세계 여러 나라들과 공조를 통해,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도발 의지를 분명하게 꺾어야 하며, 대화와 평화적인 방법이 아니면, 자신들 정권이 몰락함을 보여 주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이번 미사일 발사는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한지 불과 3일밖에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는데 그 도발성이 강하다”며 “지난달에는 6·15남북 정상회담 17주년에서, 문 대통령이 ‘북한이 도발을 중단한다면, 조건 없이 대화를 하자’고 제안했는데,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가 느닷없이 미사일 도발로 응답한 셈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통령 방미 중에 있었던 미국기업들의 북한 투자 제안과 지난달 전북 무주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축사에서 나온 동계올리픽 남북 단일팀 제안을 예를 들며 “대화도 싫고, 자신들을 돕겠다는 것도 마다하고, 평화의 협상도 거부하고, 오직 무력 도발로써만 응답하는 북한에 대하여, 우리 정부는 언제까지 ‘애걸’하는 모습이 되어야 하나”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북한은 지난 70년간 변한 것이 없다. 무력남침과, 평화를 가장하여, 이를 적절하게 악용하는 태도와, 그리고 무엇보다 3대를 세습하면서, 바뀌거나 달라질 여지가 전혀 없다”며 “어설픈 평화나 대화 제의는 저들의 도발 의지만 높여주는 어리석은 전략이 됨을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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