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에 위치한 신복도서관     © 박정미 기자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울산 과학관, 도서관 등에서 체험프로그램 위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방학을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울산 과학관에서는 과학, 수학, 발명, 공연, 전시, 강연, 천체 7개 부문 총 24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예약은 25일부터며 선착순 마감이다.

울산시는 일반시민과 학생들의 생태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2017 태화강 백로생태학교 행사’를 개최한다. 13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운영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태화강 생태관에서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인 ‘생물체험교실’을 준비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12일부터 31일까지다.

울산 도서관에서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을 위한 ‘우리들의 생활경제교실’, ‘여름소품 만들기’등 8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14일부터 27일까지 남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신복도서관은 ‘뮤지컬 잉글리쉬’, ‘알수록 재미있는 역사’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평소에 소홀했던 과학 실험을 해 볼 수 있는 울산생활과학교실도 열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중심에서 벗어나 스스로 탐구하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3만 2천 원이다. 20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