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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달간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 운영

폭염에도 외부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얼음 음료 무료로 제공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7/21 [12:06]

조계종, 2달간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 운영

폭염에도 외부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얼음 음료 무료로 제공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7/07/21 [12:06]
▲ 조계종은 광동제약과 함께 8월31일까지 약 2달간 얼음 음료를 제공하는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 대한불교조계종


[뉴스쉐어=김좌환기자]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광동제약과 함께 7월부터 8월 31일까지 약 2달간 얼음 음료를 제공하는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는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집배원, 신문배달원, 경비원, 교통경찰 등 직업 특성상 외부에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얼음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지역 특성상 주간 상주인구뿐만 아니라 택배, 우편, 교통관리, 환경미화 등과 관련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지역인 복지재단 사무국이 위치한 종로구 인사동 사거리로 정하고 이 곳에 위치한 전법회관 1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는 무인 냉동고는 광동제약에서 후원한 ‘광동 V라인 옥수수수염차’와 ‘야관문차 야왕’으로 채워진다.

 

음료를 후원하는 광동제약 관계자는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일하는 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무인냉동고를 설치한 복지재단은 “다른 이들의 편의를 위해 땡볕 속을 누비는 분들이 있어 우리가 조금 더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름철에도 작은 관심과 실천을 통해 다양한 나눔에 동참할 수 있음을 알리고자, 뙤약볕 속 타들어가는 갈증을 해소하는 시원하고 달콤한 한 잔의 물을 전하고자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어 재단은 “무료 음료제공으로 인해 주변 상점 및 편의점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충분한 고민 끝에 위치를 선정했다”며 “이용자분들의 후기와 의견을 통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가음료 비치 등 관리의 특성상 주말에는 운영할 수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밥 한 끼, 시원한 물 한잔 제대로 마시지 못한 채 다른 이들의 편의를 위해 무더위 땡볕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물 한잔의 나눔을 통해 고마움을 전하고자한다’며 참가자들의 이용후기 및 응원 메시지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총 2가지로 ‘시원한 나눔 프로젝트’의 이용후기 메시지와 환경미화원, 택배기사, 집배원, 신문배달원, 경비원, 교통경찰 등에게 감사 및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이벤트이다. 이벤트 참여는 #시원한나눔 #시원한나눔프로젝트 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샷을 올리거나, 재단의 휴대전화 (010-5826-5101)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jabinanum)로 메시지를 발송하면 20명을 추첨하여 광동제약에서 광동 헛개차 1박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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