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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신조어 ‘욜로(YOLO)
1인 가구 늘고 있는 만큼 욜로 생활도 함께 증가
기사입력: 2017/07/25 [16:48] ⓒ NewsShare 뉴스쉐어
지민근 수습기자


[뉴스쉐어=지민근 수습기자] 최근 인터넷 또는 미디어 매체를 보면 신조어인 ‘욜로(YOLO)’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욜로족, 욜로시대, 욜로라이프 등으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북 구미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다영(27·여) 씨는 월급을 받으면 저축은 주택청약을 제외하고는 다른 것은 하지 않고 급여통장에 그대로 놔둔다고 한다.

 

단순히 돈을 계획성 없이 쓰고 노후 계획이 없다고 보는 시각도 있지만, 그는 지금 이 순간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지금의 나에게 투자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처럼 김다영 씨와 같이 생각하는 ‘욜로’로 사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고 즐겁게 살고 싶은 '욜로'

 

욜로의 원문은 'You Only Live Once'로 해석하면 ‘한 번뿐인 인생’, ‘인생은 한방’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즉 불확실한 미래보다는 지금 현재를 즐기자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지난해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신조어로 욜로가 등재됐다. 이 단어는 예전부터 있는 말이었지만 제44대 미국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건강보험 개혁을 홍보하기 위한 영상에 출현해 욜로를 사용하면서 큰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지난해 배우 류준열 씨가 출현한 TV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욜로가 소개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지난 5월 M 방송사 ‘히든카드’ 편을 통해 많은 국민이 욜로를 알게 됐다.

 

많은 사람이 욜로에 관심을 끌게 된 만큼 일각에서는 부정적인 시각도 늘고 있다. 미래에 대한 아무런 대책이 없다, 충동적인 삶이다, 계획이 없다 등 다양한 말을 하고 있지만 욜로를 하는 사람들은 오늘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나의 꿈을 위해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즐기는 것이라고 한다.

 

가정 부담이 적은 20~30대 욜로 생활 ‘긍정’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가 2015년 기준으로 1천9백만 가구 중 5백2만으로 전체 27.2% 비율을 차지했으며, 서울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는 서울시 1인 가구가 1백12만 가구로 전국대비 21.4%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 서울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20~30대는 52만 가구로 서울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절반을 차지한다.

 

사람인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특히 20~30대들이 욜로에 대해 대부분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유로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고 발표한 바 있다.

 

욜로 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김 씨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미래의 행복보다는 지금 현실에서 행복이 더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행복하고 즐거우니까 내일이 기대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많은 회사에서도 욜로에 대한 관심이 커짐에 따라 많은 회사에서 욜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는 욜로라는 상표를 갖기 위해 회사상표 또는 음식 이름에 욜로를 넣어 상표를 출원하고 있다.

 

식품뿐만 아니라 TV 프로그램에서도 욜로를 소재로 한 힐링, 여행, 예능 방송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각종 언론매체에도 욜로를 통해 건강을 찾았다는 소식도 쉽게 접할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욜로에 관심이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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