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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CC, 임보라 목사 이단 시비에 경고
“한국교회가 성소수자에 대한 목회적 물음과 진지한 고민을 파트너 교회들과 함께 나누며 연대해야 할 때”
기사입력: 2017/08/11 [14:04] ⓒ NewsShare 뉴스쉐어
김좌환 기자

[뉴스쉐어=김좌환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11일 최근 성소수자 차별 반대하는 임보라 목사 이단 시비에 경고와 함께 입장을 밝혔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목회자는 예수께서 우리를 대했듯 멸시와 차별로 인해 아파하는 이들과 함께해야 하는 존재”라며 “목회자가 성소수자를 혐오의 대상이나 죄인으로 취급하며 교회 문밖으로 내쫓는 것이 맞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한 생명에 대한 공감과 자비, 고통 받는 이들을 향한 목회자의 애끓는 마음이 이단성 시비에 휘말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며 “사랑의 가르침을 실천한 목회자가 이단 시비에 내몰린 한국교회의 현실 앞에 우리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여성위원회는 “캐나다연합교회, 미장로교회, 미연합감리교회, 미국성공회 등 많은 교회가 성소수자 교인과 목회자를 인정하고 있다”며 “성소수자가 혐오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신앙을 가지고 동행해야 할 목회의 대상임을 인정하고 이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토론해 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에큐메니칼 연대는 서로의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향해 함께 동행하는 것이다” “교회협 여성위원회는 회원교단 그리고 한국교회와 함께 건강한 대화와 토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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