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 NewsShare -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정론!

‘블라인드 테스트’서 시민 83% "신천지교회 말씀 옳다"

기성교회와 신천지예수교회 설교 비교 테스트, 전국 시행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9/11 [16:29]

‘블라인드 테스트’서 시민 83% "신천지교회 말씀 옳다"

기성교회와 신천지예수교회 설교 비교 테스트, 전국 시행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7/09/11 [16:29]
▲ 기성교회와 신천지예수교회 설교 내용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사이다 말씀을 찾아라' 현장.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 뉴스쉐어

 

기성교회와 신천지예수교회 설교 내용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 시민 83%가 신천지예수교회 말씀이 옳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지난 한 달간 전국적으로 1만7484명의 시민이 참가한 교리비교 블라인트 테스트 ‘사이다 말씀을 찾아라’에서 1만4511명이 ‘신천지 말씀이 옳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테스트는 성경 속 주제에 대한 2~3개 교단의 답변을 교단명을 가린 채 제시한 뒤 참여자들에게 성경적이고 상식적인 말씀을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이며, 주제는 △전쟁, △말세, △휴거, △뱀, △선악과 등이다.

 

참여자들은 “성경을 몰라도 신천지의 말씀이 맞다는 걸 알 수 있겠다” “성경의 ‘성’자도 모르지만 누가 봐도 신천지 쪽 말씀이 맞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교인들조차 “교회에서 에덴동산의 뱀이 실제 뱀이라고 가르치는 것을 들었지만 믿지 않는다” “휴거로 사람이 하늘로 올라간다고 하는데 어떻게 사람이 하늘로 올라가느냐”며 기성교회 목사들의 설교를 비판했다.

 

▲ 기성교회와 신천지예수교회 설교 내용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사이다 말씀을 찾아라' 현장. (사진제공=신천지예수교회)     © 뉴스쉐어

 

일부 시민들은 신천지 말씀이 옳다는 답변을 했지만 그 출처가 신천지예수교회 임을 알고는 당황해 하며 발길을 옮기거나 ‘여기가 아닌데’라며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신천지예수교회는 "기성교회 목사와 일부 기독교언론에서 조성해놓은 편견과 선입견이 성경 말씀에 대한 접근을 막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관계자는 “기성교단의 많은 성도들이 말씀이 좋아 신천지예수교회로 옮겨오자 개신교 연합기구 등에서 신천지에 대한 악의적 루머를 퍼뜨리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순수하게 말씀으로 평가받고 신천지의 바른 말씀을 알리기 위해 준비했다. 테스트를 통해 교회 출석을 문의까지 늘고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이동
메인사진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 초청 화제작 '난 엄청 창의적인 휴머니스트 뱀파이어가 될 거야', 5월 개봉 & 포스터 공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