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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한에 800만달러 인도지원 결정
국제기구 통해 북한 모자보건·영양지원사업에 기금지원
기사입력: 2017/09/21 [12:40] ⓒ NewsShare 뉴스쉐어
박예원 기자
▲ 통일부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위성지도를 활용한 이산가족 고향 찾기 과제와 지원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통일부)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21일 통일부 주재로 제286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개최하고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식량계획(WFP)의 북한 모자보건·영양지원사업에 대한 남북협력기금 지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실제 지원 시기와 규모는 남북 관계 상황 등 전반적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도적 지원은 정치적 상황과 분리하여 지속 추진한다는 기본 입장에 따라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아동 및 임산부 보건의료·영양실조 치료 등 지원사업에 350만 달러, ▲세계식량계획(WFP)의 탁아시설·소아병동 아동 및 임산부 대상 영양강화식품 지원사업에 45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이번 지원으로 북한 아동의 질병 예방, 영양실조 아동의 치료, 임산부의 영양 강화 등을 통해 북한 취약계층의 인도적 상황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지원은 현금이 아닌 현물 지원, 아동·임산부용 의약품, 영양식 등의 품목이라는 점에서 사실상 전용 가능성이 없다"며 "향후 국제기구의 체계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지원 물자가 지원 대상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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