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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 '정원박람회'로 힐링여행 떠나요
서울시, 비행장을 테마로 한 활주로 모양의 잔디밭 등 예술정원으로 꾸며
기사입력: 2017/09/21 [17:07] ⓒ NewsShare 뉴스쉐어
정혜영 기자

[뉴스쉐어=정혜영 기자] 서울시가 9월 22일부터 5일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2017 서울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국내 정상급 정원 디자이너의 예술정원부터 국립수목원과 민간기업, 학생과 일반시민 등 1600여 명이 참여한 80개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질 예정이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지난 1999년 숲, 잔디, 물로 어우러진 공원으로 조성된 이후 노후화되고 있는 여의도공원에 '정원'이라는 새 옷을 입혀 '너, 나, 우리의 정원'과 여의도의 옛 이름인 '너섬(너벌섬)'과 '나의섬(나의도)'에서 '너'와 '나'를 주제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비행장(옛 경성비행장)에서 5.16광장을 거쳐 공원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를 이번 박람회에 녹여냈다. 박람회의 주 무대가 될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비행장(옛 경성비행장)을 테마로 한 활주로 모양의 잔디밭이 깔린다.

 

활주로 한 가운데는 한강의 섬 여의도를 형상화한 수생식물정원 '여의지'가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춘 통합놀이터도 마련돼 어린이 손님을 맞는다.

 

박람회의 백미로 '너, 나, 우리의 정원'을 주제로 한 12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청년농부와 함께하는 요리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화분 만들기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음악회, 마술쇼 같은 문화행사가 박람회 기간 내내 열린다.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따로 또 같이, 어울림' 등 한국의 전통정원을 재해석한 '유 앤 미 앤 에브리원(YOU AND ME AND EVERYONE)' 등이 대표적이다. 소규모 정원으로 유럽 최고의 친환경상인 '2017 그린애플 어워즈(The Green Apple Awards)'를 수상한 '서리풀정원'과 '동화정원'이 방문객을 기다린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2017 서울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정원전시와 정원문화 교류 차원을 넘어 통합과 화합이라는 시대정신을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통해 담고자 노력했다"며 "전문 작가와 시민들이 만든 소중한 정원들은 박람회가 끝난 후에도 여의도공원에 존치되거나 각 자치구와 시민 생활 속으로 들어가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을 이루는 데 훌륭한 역할을 해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7 서울정원박람회'의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또는 푸른도시국 조경과 02-2133-2113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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