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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식품 위생 점검 결과 179곳 '불량'

식약처, 추석 명절 맞아 합동점검 실시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7/09/22 [12:47]

추석 성수식품 위생 점검 결과 179곳 '불량'

식약처, 추석 명절 맞아 합동점검 실시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7/09/22 [12:47]
▲ 주요 위반 사례. (사진제공=식약처)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총 3029곳을 점검한 결과 179곳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등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제수용·선물용 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와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또는 보관(16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5곳) ▲표시기준 위반(16곳) ▲건강진단 미실시(32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9곳) ▲기타(51곳)이다.

 

강원 원주시 소재 A업체는 유통기한이 2년 6개월이나 지난 커피생두를 제품 생산에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돼 압류 조치됐다.

 

또한 세종시 소재 B업체는 지난 2013년 폐업신고 이후 영업신고 없이 식육을 판매하다 적발되어 고발 조치됐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 중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 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며, 남은 추석 연휴 전까지 대목을 노린 불량식품 제조·판매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단속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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