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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 유엔연설 비난…"무엇을 생각하든 이상의 결과 볼 것"
조선중앙통신, 22일 김정은 성명 발표
기사입력: 2017/09/22 [13:38] ⓒ NewsShare 뉴스쉐어
박예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유투브 RUPTLY TV 캡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을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미 합중국 대통령의 유엔 총회 연설과 관련하여 성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성명을 통해 "미국 집권자는 정세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름대로 설득력 있는 발언은 고사하고 우리 국가의 '완전파괴'라는 역대 그 어느 미국 대통령에게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미치광이 나발을 불어댔다"고 비난했다.

 

이어 "숨김없는 의사 표명으로 미국의 선택 안에 대하여 설명해준 미국집권자의 발언은 나를 놀래우거나 멈춰 세운 것이 아니라 내가 선택한 길이 옳았으며 끝까지 가야 할 길임을 확증해주었다"며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명예, 그리고 나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우리 공화국의 절멸을 줴친(떠든) 미국 통수권자의 망발에 대한 대가를 반드시 받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그 무엇을 생각했든 간에 그 이상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다. 미국의 늙다리 미치광이를 반드시, 반드시 불로 다스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각) 유엔 총회 기조 연설을 통해 "미국은 기꺼이 (북한을 완전히 파괴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의지와 능력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럴 필요가 없길 바란다"며 "북한은 비핵화만이 유일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미래란 점을 인식해야 할 때"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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