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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포항․경주 국악으로 하나되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7/09/27 [16:03]

“울산․포항․경주 국악으로 하나되다”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7/09/27 [16:03]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해오름동맹(울산, 포항, 경주)이 출범한지 1년을 맞아 문화예술교류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해오름동맹 국악교류공연 신라 삼현삼죽(三絃三竹)‘이 개최된다.


이번 교류행사는 지난 8월 31일 해오름동맹 도시 예술문화발전을 위한 예술교류 협약체결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울산시가 후원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울산광역시지회(회장 박진)가 주최로 세 도시가 국악이라는 장르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울산국악협회, 포항가야금연주단, 경주 신라 만파식적 보존회라는 세 도시의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악 팀들이 참가해 울산 ‘모듬북 합주’를 시작으로, 포항 '25현 가야금 3중주를 위한-고우(故友)', ‘삼현정악합주 천년만세’, 경주 '김동진류 대금산조 제주', ‘대금독주 청성곡’ 등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울산의 ‘판굿’으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해온 (사)한국국악협회 박진 울산광역시지회장은 “이번 합동 공연을 계기로 울산, 포항, 경주 세 도시 예술인들의 교류를 통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전통예술의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생활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시 관계자는 “광역시 승격20주년을 맞은 울산에서 문화적 공통성이 있는 세 도시가 국악이라는 장르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무대를 최초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내년에도 포항에서 이어 개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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