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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9월의 시선 2017에 ‘MB국정원의 방송장악 문건’ 선정

“과거 전두환 정권이 언론장악을 위해 시도했던 방식과 비슷하다는 데 주목”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7/09/27 [13:19]

NCCK, 9월의 시선 2017에 ‘MB국정원의 방송장악 문건’ 선정

“과거 전두환 정권이 언론장악을 위해 시도했던 방식과 비슷하다는 데 주목”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7/09/27 [13:19]

[뉴스쉐어=김좌환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는 9월의 시선 2017에 ‘MB국정원의 방송장악 문건’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NOOK는 선정요인에 대해 “국정원개혁위원회가 공개한 문건에는 이명박 정부의 국가정보원이 KBS와 MBC 등 방송을 장악하기 위한 구체적 공작내용이 담겨 있다. 방송사의 간부와 기자들을 사찰하고, 이를 토대로 정권에 비판적 언론인과 프로그램 등을 퇴출시키는 로드맵이 드러난 것이다. 구체적인 노조탄압 방식도 포함됐다”며 “과거 전두환 정권이 언론장악을 위해 시도했던 방식과 비슷하다는 데 주목했다”고 말했다.

 

이어 “투표로 선출된 민주정부가 30여년전 쿠데타 세력의 폭압적 언론장악을 되풀이했다”며 “두 방송사 노조가 언론적폐 청산을 내걸고 사장과 이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총파업에 들어간 지 20여일이 지난 시점에서 밝혀졌기 때문에 파업의 정당성을 확인시켜주었다”고 설명했다.

 

NCCK는 “언론적폐 청산을 완결하기 위해서는 본격적인 언론청문회가 필수적이다. 이를 통해 어느 정치권력도 언론을 장악할 수 없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청문회를 통한 국민여론의 집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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