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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롬복섬 '여행자제'…화산 폭발 위험 '최고조'

외교부, 아궁 화산 주변 지역 2단계 황색경보로 상향 조정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7/09/27 [20:16]

발리·롬복섬 '여행자제'…화산 폭발 위험 '최고조'

외교부, 아궁 화산 주변 지역 2단계 황색경보로 상향 조정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7/09/27 [20:16]
▲ 27일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발리 아궁 화산 주변 지역 여행경보를 2단게 황색경보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외교부)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정부가 인도네시아 발리섬 아궁(Agung) 화산 주변 지역 여행경보를 1단계 남색경보(여행유의)에서 2단계 황색경보(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외교부는 지난 24일부터 아궁 화산의 지진 발생 빈도수가 증가하고 수증기가 분출하는 등 폭발 개연성이 커짐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발리섬, 롬복섬, 아체주, 말루꾸주, 중부 슬라웨시주, 파푸아주는 황색경보가 발령된다.

 

외교부는 "주변 지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면서 "인도를 방문할 예정이거나 체류 중인 국민들도 여행경보 발령 내용을 확인하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아궁 화산은 높이 3142m의 대형 화산으로, 지난 1963년 마지막으로 분화해 당시 1천여 명이 죽거나 다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은 지난 22일을 기해 아궁 화산 폭발 위험 단계를 최고 단계로 격상했으며, 지난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8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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