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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당산역 고가철로 지나는 2층버스 사고로 노선변경 추진
운행 도로상 잠재 위험시설 및 운행노선 안전 점검, 운수사별 안전대책 준수사항 특별 점검
기사입력: 2017/09/29 [15:08] ⓒ NewsShare 뉴스쉐어
김좌환 기자

[뉴스쉐어=김좌환기자] 당산역 고가철로에서 두 차례나 사고를 낸 경기 2층버스 8601A번의 노선이 변경된다.

 

경기도가 지난 해 12월과 지난 27일 서울 당산역 고가철로 아래를 지나다 철로 아랫부분과 두 차례나 충돌 사고를 낸 김포운수 8601A버스의 노선변경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사고가 난 당산역 고가철로는 차선마다 높이가 다르다. 3차선은 2층버스가 진입 할 수 있으나 1·2차선의 통과제한 높이는 3.5m로 낮아 4m인 2층 버스가 진입할 수 없다. 두 사고 모두 운전자의 착각으로 1차선으로 진입해 사고가 났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가 완료될 때까지 당산역 고가철로를 우회하는 경로로 운행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하기로 했다. 경기도와 김포시는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등과 협의해 고가철로 하부 주행 구간이 없는 경로로 노선을 변경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사고 원인 가운데 하나가 버스 기사들이 2층 버스와 운행경로가 유사한 일반 버스노선을 번갈아 운전하면서 생기는 착각 때문이라 보고 있다. 이를 위해 노선변경과 함께 도는 2층 버스 전담 운전기사 배치를 정착시키기로 했다. 또한 10월중 도·시·버스조합 합동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2층버스 안전점검, 빗길ㆍ결빙지역 운행방법, 차량이상시 기본 조치방법, 사고사례 및 위험구간 전파 등이다.

 

이와 함께 도와 시, 버스조합 합동으로 운수사별 분야별 안전대책 준수사항 여부도 특별 점검한다. 이밖에도 긴급제동장치, 차선이탈경고장치 설치 등 차량 안전시설을 강화하고, 최대 90km로 설정돼 있는 최대속도제한 설정 준수 여부와 운행구간별 잠재 위험시설 점검도 추진하기로 했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2층버스 충돌사고 재발돼 유감스럽다. 확실한 사고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해 도민들이 2층 버스를 좀더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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