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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춘기업(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 개최

28일 광주과기원서 가을날 청춘의 밤 타올라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7/09/29 [18:22]

KT, 청춘기업(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 개최

28일 광주과기원서 가을날 청춘의 밤 타올라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7/09/29 [18:22]

 

▲ 지난 28일 광주 과학기술원 기계공학동 잔디광장에서 청춘기업 토크콘서트가 개최됐다.     © 오미현 기자


[뉴스쉐어=오미현기자] KT(회장 황창규)는 지난 2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공학동 잔디광장에서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청춘기업(UP) 토크콘서트 #청춘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TGIST, 국립광주과학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공동 주최로 '알쓸신사(알면 쓸모 있는 신비로운4차 산업혁명)'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GIST의 많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졌다.
 
이날 조숙경 국립광주과학관 과학문화전시본부장과 이흥노 GIST 연구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활상에 대해 청년들과 얘기를 나눴다.
 
특히, ‘인간의 두뇌인공지능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청년 패널은 인공지능로봇과도 사랑에 빠질 수 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귀여운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 같이 인공지능도 그렇게 귀엽거나 사랑스러우면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참여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KTH'K쇼핑' 쇼호스트 장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콘서트에는 걸그룹 '여자친구'와 쇼미더머니6로 화제가 된 랩퍼 '넉살''던밀스'가 출연했으며, 콘서트를 찾은 청춘들에게 가족·친구·연인 등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사연을 받아 무대에서 직접 발표하고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이날 공연 전에는 '5G 청춘 놀이터'라는 이름으로 '가상현실(VR) 카드보드 뷰어 만들기', ' 땅따먹기 게임' '거짓말 탐지기 게임', '1분 초상화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어린아이부터 청년까지 참여해 이전에 토크 콘서트와는 색다른 체험이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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