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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버스 노선조정…기사 휴식권·승객 안전 강화
8개 노선조정…이달 말부터 순차 적용
기사입력: 2017/10/12 [14:28] ⓒ NewsShare 뉴스쉐어
박예원 기자
▲자료사진(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쉐어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서울시는 은평·마포·서대문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 중 8개 노선을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먼저 장거리 3개 노선(703·706·760)은 분할 또는 단축될 예정이다.

 

703번은 파주 문산에서 서울역까지 86km를 운행하던 것을 불광역까지만 운행하고 노선번호도 774번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운행거리가 16km 단축되고, 배차간격도 3~4분가량 줄어들 전망이다.

 

706번은 무려 100㎞를 운행하고 운행시간도 275분에 달한다. 파주 교하·운정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던 것을 불광역까지만 운행하고 노선번호도 773번으로 변경한다.

 

760번은 파주 금촌에서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78㎞를 운행하는 노선으로, 761번(진관차고지~영등포역)과 775번(파주 금촌~구파발역)으로 노선 분할할 예정이다.

 

은평구·서대문구 경유 5개(704·7019·7714·7723·7733) 노선은 혼잡 노선을 조정 및 단축하고 잉여차량을 투입해 배차간격을 최대 5분 단축한다.

 

704번은 은평뉴타운 3·5·7단지가 아닌 은평뉴타운 2·11단지를 운행하게 된다. 또한 706번 노선 단축으로 발생한 여유분 1대를 704번에 투입해 평일 배차간격을 14~20분에서 9~15분 사이로 단축한다.

 

7019번·7714번은 7019번으로 통합된다. 백련사로 구간의 차내 혼잡이 해소되고, 배차간격이 1~2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7723번은 하나고, 진관사 부분을 미운행 하고 구파발역을 종점으로 운행한다. 은평뉴타운(상림마을)에서 구파발역까지 접근성을 개선하고, 기존 회차지점(한옥마을 입구)에서의 교통사고 위험요소도 원천적으로 제거하기 위함이다. 노선 조정 후 배차간격도 1~3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7733번은 노선번호를 7734번으로 변경하여 은평구 대표 혼잡구간인 백련사 주변, 서대문구 대표 혼잡구간인 명지대~홍대입구 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 삼송·원흥지구는 경유하지 않지만, 경기도 버스 733번이 이 구간을 대체 운행한다.

 

또한 장거리 노선 단축에 따른 여유 차량을 705번, 720번, 7211번 등 승객 수가 많은 노선에 배차하여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증진시킬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조치로 운수종사자의 휴게시간을 보장하고 승객의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노선 분할·단축에 따라 일부 구간에서 환승이 발생할 수 있으나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담보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이해를 바라며, 향후에도 버스가 시민들의 발로 훌륭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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