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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멕시코시티에 지진 피해복구 5만불 지원

박원순 시장, 주한멕시코대사 만나 전달

박예원 기자 | 기사입력 2017/10/16 [18:28]

서울시, 멕시코시티에 지진 피해복구 5만불 지원

박원순 시장, 주한멕시코대사 만나 전달
박예원 기자 | 입력 : 2017/10/16 [18:28]
▲ 멕시코 대지진 지원서한 전달. (사진출처=서울시)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서울시가 자매도시인 멕시코시티를 위해 긴급 재해 구호 기금 미화 5만 불을 전달했다.

 

박원순 시장은 16일 시장집무실에서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멕시코대사와 만나 멕시코시티를 위한 긴급 재해 구호기금 미화 5만 불(한화 약 5685만원)과 위로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멕시코는 지난 9월 세 차례의 대지진으로 지난 5일 기준 369명의 사망자와 8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중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만 20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구호 기금과는 별도로 지난 9월 시가 주최한 '2017 지구촌나눔한마당 축제' 행사 수익금 중 일부를 멕시코시티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멕시코시티와 1992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문화, 정책 분야 등에서 교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시와 멕시코시티가 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한지 25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브루노 피게로아 주한멕시코대사는 이날 박 시장에게 미겔 앙헬 만세라 멕시코시티 시장의 '자매도시 25주년 기념 친서'를 전달한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민을 대표해 “서울 시민의 작은 도움이 자매도시 멕시코시티에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해외의 긴급한 어려움이 발생하면 서울시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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