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7 청소년 한마음 대축제’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시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정종희)가 오는 22일 오후 2시 태화강대공원(느티나무 광장)에서 청소년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청소년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사전신청을 받아 단체 줄넘기와 주제별 20개 체험 부스 등의 ‘청(靑) 놀이터’와 교복패션쇼 및 청소년 동아리 공연 등 ‘청(靑) 콘서트’로 진행된다.

청(靑) 놀이터에서는 3D 머그컵, 드론체험, 반구대암각화 보존, 학교폭력예방 캘리그라피 등 주제별 부스체험과 단체줄넘기, 협동공튀기기 등 단체경기 및 울산청소년필오캐스트라 연주가 마련된다.

‘청(靑)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댄스 동아리 공연, 내빈과 함께 하는 교복패션쇼, 초청 가수(‘씨잼’-쇼미더머니 5 준우승)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공부에 지친 피로를 말끔히 씻는 축제의 장이 되어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을 계획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 동아리 7팀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서 격려와 박수를 보내주고 초청 가수 공연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