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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충장축제’…5일간 펼쳐진 추억의 향연

- 8090 세대 위한 문화 콘텐츠 마련으로 '세대공감'

오미현 기자 | 기사입력 2017/10/22 [23:58]

‘추억의 충장축제’…5일간 펼쳐진 추억의 향연

- 8090 세대 위한 문화 콘텐츠 마련으로 '세대공감'
오미현 기자 | 입력 : 2017/10/22 [23:58]

 

▲ 21일 '추억의 충장축제'서 화려한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 오미현 기자


[뉴스쉐어=오미현 기자]아시아 최대 도심길거리 문화예술축제인 14회 추억의 충장축제5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기존의 7080 콘셉트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8090 문화콘텐츠를 대거 보완해 부모님세대부터 자식세대까지 모든 세대가 공감하는 젊고 참신한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을 받고 있다.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1일에는 축제의 꽃인 거리 퍼레이드가 금남로의 가을 하늘을 수놓기도 했다.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40개 팀이 퍼레이드카를 활용해 주제를 표현하는 기획팀 공연단체로 구성된 경연팀 지역별 특색을 연출하는 동()팀으로 나눠져 퍼레이드를 펼쳤다.
 
퍼레이드에 이어 저녁 75·18민주광장 주무대에서는 젊은 뮤지션들의 한류스타 등용문인 ‘G-POP페스티벌이 열린다. 라붐, 디아이피, 유미, 신자유 등의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예선을 통과한 12팀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 충장축제 길목 일대에서 어린아이들이 달고나 띠기하는 모습     © 오미현 기자


또한, 충장로 일대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추억의 음식들인 바비큐, 파전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맛 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달고나 띠기는 어린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어우러져 참여 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이번 축제에 가족들과 함께 왔다는 김은지(·25) 양은 충장축제에 부모님과 함께 구경왔어요. 평소에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추억 프로그램을 부모님과 함께 하니 좋은 것 같아요라며 축제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충장축제는 추억이라는 흔치 않은 테마를 매년 새롭고 다양한 변주로 이끌어오면서 광주시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 이번 충장축제가 원도심 공동화 극복은 물론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구의 저력과 발전상을 안팎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번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주신 지역민들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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