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대학패션 페스티벌’ 개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벡스코 제 1전시장 3B홀에서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7/10/27 [13:42]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부산시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벡스코 제 1전시장 3B홀에서 부산 지역 패션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의 패션쇼인 ‘2017 대학패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0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의 주관한다.
부산지역 패션디자인전공 총 9개 대학이 참가해 각기 다른 주제로 다양한 의상 디자인들을 보여 줄 예정이다.
대학별 패션 쇼 일정은 10월 31일 동명대, 부경대, 동의대, 경성대를 시작으로 11월 1일에는 동서대, 동아대, 신라대, 부산경상대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패션기업인 세정, 파크랜드, 콜핑, 그린조이 패션기업 디자인팀에서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디자인상 총 4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부대행사로는 패션기업 및 신진디자이너를 초청해 각 사업 분야에서 원하는 인재에 대한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취업상담부스 운영으로 맞춤형 취업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미래의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최신 트렌드를 습득하고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패션업체와 연계해 유망 디자이너 양성과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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