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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한기총 교리비교] 계 1장 ‘읽는 자, 듣는 자들, 지키는 자들’의 참 의미는?

김수현 기자 | 기사입력 2017/10/31 [15:32]

[신천지, 한기총 교리비교] 계 1장 ‘읽는 자, 듣는 자들, 지키는 자들’의 참 의미는?

김수현 기자 | 입력 : 2017/10/31 [15:32]

교계에는 신천지예수교회가 최대의 관심사다. 기득권층인 한국교회는 신천지를 이단·사이비라고 하고 신흥교단 신천지는 자신들이 하나님의 성읍이며 최고의 진리라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교계 이슈를 뛰어넘어 사회적 관심사가 된 신천지예수교회가 제작한 교리 비교(영상)를 연재한다. [편집자주]

 

◇ 본문 말씀

-요한계시록 1장 3절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

-(장로교) 읽는 자 : 공식 예배에서 큰 소리로 성경을 낭독하는 자.

-(감리교) 읽는 자 : 예수님을 믿는 자 누구나 다 될 수 있다.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교리

-읽는 자 : 계 10장에서 열린 책을 받아먹은 단 한사람 새 요한.

-듣는 자들 : 계 10장에서 말한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들.

-지키는 자들 : 계 7장과 14장의 12지파 14만 4천 명과 흰무리.

 

반갑습니다. 저는 신학 강사 이영노입니다. 여러분,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리고 오래도록 사람들에게 읽힌 책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이 성경입니다. 신앙인뿐 아니라 신앙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이 성경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요. 여러분은 이 성경을 얼마나 읽어보셨습니까? 신앙인이라면 마땅히 성경에 기록된 뜻을 알고 신앙을 해야 하는데요. 그 뜻을 알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보시는 것들은 외국인들이 보고 깜짝 놀란다는 간판들입니다. 문자 그대로 읽는다면 너무 황당하지 않겠습니까? 이렇듯 성경 안에도 그냥 소설책 읽듯이 문자 그대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신약의 예언서, 요한계시록이 있습니다.

 

오늘은 이 계시록 1장 1절에서 3절을 본문으로 하여 여기에 등장하는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이 어느 시대의 누구인지 성경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 주제에 대한 한기총 소속 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어보겠습니다.

 

[한기총 소속 장로교 교단의 교리] 이 예언의 말씀을 뭐하는 자가? 읽는 자가 복이 있다는 거예요. 여러분 여기서 읽는 자는요. 단수로 되어있는데. 그냥 개인적으로 이렇게 성경을 읽는 걸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여러분. 공식 예배에서 큰 소리로 낭독하는 걸 이야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정확하게 번역을 하려면, 헬라어를 살려서 번역하려면 이 예언의 말씀을 낭독하는 자가 복이 있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어떤 사람이 요한계시록을 쭉 낭독했다고 치십시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나는 읽는 자는 안 되겠다.

 

[한기총 소속 감리교 교단의 교리] 이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냐면 요한계시록은 누구라도 읽을 수 있고, 누구라도 해석해서 들려주는 그 요한계시록에 대한 해석을 들을 수가 있고,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그 말씀을 누구라도 지킬 수 있다 라는 것을 지금 암시하고 있는 말씀인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미래에 되어 질 일이잖아요. 그래서 미래에 되어 질 일이니까 미래에 되어 질 일에 대해서 어느 누구가 요한계시록에 대한 해석을 할 때 어느 누구가 절대 오류가 없는 해석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아무도 없어요.

 

영상 잘 보셨습니까? 한기총 소속 장로교단 목사님께서는 본문의 읽는 자를 개인적으로 성경을 읽는 것이 아니라 공식 예배에서 큰소리로 성경을 낭독하는 낭독자라고 하셨습니다. 목사님의 말씀대로라면 개인적으로 계시록을 읽는 자는 복이 없고, 오직 공식예배에서 큰 소리로 읽어야만 복을 받는다는 말씀인데요. 주일 예배 때 목감기라도 걸리면 정말 큰일이겠군요.

 

 

또한 감리교단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계시록을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지킬 수 있다고 주장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영상을 보시는 성도님들, 계시록 13장에 보면 바다에서 올라오는 일곱 머리 열 뿔 가진 짐승이 나오는데요. 이 짐승은 무엇이며, 또 이 짐승에게 표를 받은 자들이 불과 유황으로 고난 받는다고 하셨는데, 이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 여러분은 알고 계십니까? 그리고 알고 계신다면 이 표를 받지 않기 위해서 여러분은 무엇을 지키고 계십니까?

 

그리고 목사님께서는 계시록의 사건이 미래의 일이기에 어느 누구도 절대 오류 있는 해석을 할 수 없다고 하시는데요. 그럼 성경을 해석하는데 오류가 있어도 용납해야 된다는 말씀인가요? 예를 들어 계시록 13장에는 표범 같고 사자 같고 곰 같은 짐승이 바다에서 올라온다고 하였는데, 바다에서 나오니 바다표범, 바다사자, 북극곰이라고 해석해도 그럴듯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성경 어디에서도 이러한 증거는 없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예언의 말씀을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계시록에 기록된 재앙을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성경의 예언이 계시될 때 이 계시에 오류가 있어선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계시를 받아야만 참 하나님도, 예수님도, 천국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영생과 구원을 얻을 수 있는 것인데 오류가 있는 성경이라면 어찌 참 하나님을 만나 구원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요한복음 3장 31절에서 34절에는 하늘에서 온 자는 하늘의 것을 보고 듣고 증거하며, 땅에 속한 자는 땅의 것을 말한다고 하였습니다. 목사님들의 이러한 자의적인 해석은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무책임한 태도일 뿐 아니라 땅에 속한 자라는 명백한 증거인 것입니다.

 

이제 계시록 1장에서 말씀하시는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이 누구인지 성경을 통해 바른 증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성경은 내용상으로 역사, 교훈, 예언, 성취 네 가지로 구분이 됩니다. 시대마다 하나님께서는 먼저 예언하시고 예언을 이루실 때에는 약속한 목자에게 보여주시고 이루십니다. 오늘날 신약의 계시를 어떻게 열어주시는지를 깨닫기 위해 먼저 구약의 계시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약선지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장래에 이룰 것을 보고 듣고 기록하였습니다. 예언은 이룰 때까지 책을 볼 자도, 그 뜻을 아는 자도 없습니다. 뜻을 아는 자가 없으니 이룰 자도 없는 것이며, 이루기 전에는 그 실체를 알 수 없으니 마치 봉한 책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유식한 자나 무식한 자나 읽을 수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묵시는 그것을 이루는 정한 때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구약의 묵시는 누가 언제 어떠한 모양으로 이루는 것일까요?

 

초림 당시 패역한 선민 이스라엘이 마귀 소속이 되어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구약의 선지자들을 다시 살리셔서 데리고 오신 것이 아니라 예수님에게 오셔서 에스겔서의 약속대로 구약의 봉한 책을 열어 이루시고 이 열린 책의 말씀을 받아먹은 예수님은 하나님께 받은 계시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셨으니 초림 때의 읽는 자는 예수님이 되는 것이며, 듣는 자들은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이었으며, 지키는 자들은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나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지금으로부터 약 2천 년 전 사도요한이 밧모섬에 유배가 되어 있을 때 성령의 감동하심으로 기록한 예언서입니다. 예언을 하는 자와 읽는 자는 다릅니다. 초림 때와 마찬가지로 계시록이 성취되는 주 재림 때에도 사도요한이 이 땅에 다시 살아나서 자신이 기록한 말씀과 그 실상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사도요한과 같은 입장의 한 목자가 나타나서 실상을 보고 듣고 증거하게 됩니다. 이루어진 실체를 증거하는 목자이므로 예언을 기록한 사도요한과 구분하여 새요한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계시록 5장에 보니 하나님의 오른 손에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이 있었습니다. 천상천하에 그 누구도 볼 수 없었던 이 봉한 책을 예수님께서 취하셔서 인봉을 떼시니 계시가 된 것이고, 천사를 통해 새요한에게 주어 먹게 하셨습니다. 새요한은 열린 책을 받아먹고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들에게 가서 전하게 됩니다.

 

이 목자가 계시록 22장 8절의 말씀처럼 계시록 전장의 사건이 이루어진 것을 보고 들은 자이며, 교회들에게 보냄을 받은 예수님의 사자입니다. 그러므로 주 재림 때에 읽는 자는 이 새요한이요, 새요한으로부터 증거 받는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은 죄 가운데 있는 모든 교회로써 듣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본문의 읽는 자는 천상천하에 오직 한 사람이기에 그래서 단수로 표현된 것입니다.

 

이처럼 예언의 말씀을 읽는 다는 것은 예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말씀대로 나타난 실체를 깨닫는 것이지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한기총 목사님의 예수님을 믿는 누구나 읽을 수 있고, 들을 수 있고, 지킬 수 있다라는 주장은 계시의 전달 과정도 모르는 자의 자의적인 해석입니다.

 

성도 여러분, 첫 사람 아담은 하나님의 언약을 알고도 지키지 않아 멸망 받았습니다. 또한 모세를 따라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언약을 알았지만 솔로몬 때 아담과 같이 이방신을 섬김으로 멸망 받았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말세를 만난 우리에 거울과 경계로 주셨습니다. 계시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을 이를 깨달아 믿고 지키는 것입니다.

 

약속한 목자를 통해 주시는 계시록의 말씀을 항상 생각에 두고 마음에 기록하여 지키는 자들이 본문에 약속된 복을 받습니다. 이들이 받을 복은 바로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계시의 말씀을 듣는 것으로만 그칠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 행하여 하나님께 인정받고 복 받는 신앙인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한기총 소속 장로교단 목사님께서는 본문의 읽는 자를 공식 예배에서 큰 소리로 성경을 낭독하는 자라고 하십니다. 또한 감리교단 목사님께서는 계시록 1장에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은 예수님을 믿는 누구나 다 될 수 있다고 주장하십니다.

 

그러나 성경적 바른 증거는 계시록 1장의 읽는 자는 계시록 10장에서 열린 책을 받아먹은 단 한 사람 새요한이고, 듣는 자들은 계시록 10장에서 말한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들이며, 지키는 자들은 요한계시록 7장과 14장에 12지파 14만 4천 명과 흰무리입니다. 계시록의 사건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지금 이 시대에 성취되는 사건이며, 그 증거에 오류가 있다면 이는 하나님의 역사가 아닌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한기총 소속 목사님과 새천지의 증거가 다른 것일까요? 요한복음 8장 44절에 보니 사단이 들어 쓰는 사단의 목자는 그 속에 마귀의 영이 있어 그 입을 통해서 거짓말을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거짓말은 마귀의 씨이므로 그 씨를 받게 되면 마귀의 자식이 되어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참 목자이신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 안에 계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오늘날 새천지의 약속한 목자는 예수님의 대언의 사자로써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증거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씨로 거듭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초림 때 유대인들이 성경을 읽지 않아서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단지 성경을 문자 그대로만 읽는 것과 속뜻까지 깨닫는 것은 다릅니다. 예언은 어디까지나 예언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예언을 아무리 큰 소리로 낭독을 한들 주님이 주시고자하는 복은 결단코 받을 수 없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하였습니다. 천국과 영생을 소망하는 신앙인이라면 초림 때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오늘날 계시 받은 목자에게 나아와 듣고 온전히 깨달아 천국에 이르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교리 연재를 희망하는 교단은 연락주시면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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