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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작가 마지막 주자 「11~12월의 작가 천유리전」

울산문예회관 젊은 작가 발굴·지원 전시 추진…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7/11/01 [15:32]

올해의 작가 마지막 주자 「11~12월의 작가 천유리전」

울산문예회관 젊은 작가 발굴·지원 전시 추진…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7/11/01 [15:32]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지원책으로 마련된 ‘올해의 작가 개인전ㆍ2017’의 마지막 주자인「11~12월의 작가 천유리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11~12월의 작가 천유리전(展)」은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2개월간 상설 전시장 ‘갤러리 쉼’에서 마련된다.


천유리 작가는 울산대학교 예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며 중국, 울산, 부산 지역에서에서 활동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는 ‘자유’를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직선의 라인커팅 작업으로 구성돼 있다. 직선의 성격이란 것은 대개 날카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 마련인데, 이 경우는 좀 다른 분위기를 떠오르게 한다. 나름의 변화감 때문일 것이다. 작가는 직선들과 사각형의 면을 자유분방하게 표현하여 있어 작품을 좀 더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고 있다.


독특한 작업방식에 대해서 작가는 “자유란 자신만의 방식으로 구속에 얽매이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다”라는 개념을 토대로 “틀에 박힌 삶과 자유롭지 못한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 라인 커팅 작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작품의 소재 역시 일상적 소재이지만, 참신하다. 분할된 면을 상상할 수 없었던 소재를 선으로 표현하면서 작가는 내면의 고정되어 있던 관념들을 자유롭게 재해석한다.


진부호 문화예술회관장은 “울산 지역의 부족한 전시공간을 해소하고 지역의 젊고 유망한 작가들을 발굴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올해의 작가 개인전 · 2017」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을 배출하는 장으로 확산돼 나아가고 울산 전시예술 발전에 밑거름이 마련되는 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 며 “지역 작가들의 용기와 희망이 되도록 울산시민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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