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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구 이산화탄소 농도 대폭 증가
상승폭 최근 10년 대비 50% 증가…우리나라는 더 높아
 
박예원 기자 기사입력  2017/11/03 [17:39]
▲ 전지구와 우리나라 이산화탄소 농도(ppm) 비교. (자료출처=기상청)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지난해 전지구 이산화탄소 농도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세계기상기구(WMO)는 지난해 전지구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가 403.3ppm을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3.3ppm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10년 동안의 연평균 증가량 보다 50% 더 크며, 산업화 이전 대비 45% 증가한 기록이다.

 

이산화탄소는 가장 중요한 온실가스 중 하나로, 지구온난화에 영향을 미치는 복사강제력의 65%를 차지한다. 지난 10년간 복사강제력 증가의 82%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기록은 인간 활동의 영향과 함께 지난 2015년~2016년 엘니뇨현상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자연적 배출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이산화탄소 연평균 농도가 409.9ppm으로 전년 대비 2.9ppm 증가한 것으로 관측됐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량은 전지구와 유사한 수준이다. 그러나 이산화탄소 농도는 여전히 높아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 행동이 필요한 실정이라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은 국정과제 이행과 기후변화에 대한 통합적 정보서비스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글래드호텔에서 '기후변화감시 정책지원고 기술교류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

 


기사입력: 2017/11/03 [17:39]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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