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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선사시대’특별기획전 개최

울산암각화박물관 오는 14일, 선사미술에서 보이는 영화적 기법을 소개

조귀숙 기자 | 기사입력 2017/11/08 [16:20]

‘영화의 선사시대’특별기획전 개최

울산암각화박물관 오는 14일, 선사미술에서 보이는 영화적 기법을 소개
조귀숙 기자 | 입력 : 2017/11/08 [16:20]

[뉴스쉐어=조귀숙 기자] 울산 암각화박물관은 선사 미술에서 보이는 영화적 기법을 소개는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영화의 선사시대-선사미술에서 영화의 기원을 찾다-’란 주제로 개최되는 2017년 특별기획전은 오는14일(화)부터 내년 2월 4일(일)까지 울산암각화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1부 영화의 고고학, ▲2부 구석기 미술, 생동하는 이미지, ▲3부 최초의 만화, ▲4부 최초의 연출, ▲5부 시네마 동굴로 구성됐다.


1부'영화의 고고학'에서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까지 영화의 역사를 조명, 2부 '구석기 미술, 생동하는 이미지'에서는 동물의 신중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미술에서는 어떻게 표현했는지 살펴봤다


 또 3부 '최초의 만화'에서는 선사미술에서 표현된 이미지를 '애니메이션'적 시각으로 살펴보고, 4부 '최초의 연출'에서는 이미지에서 보이는 여러 영화적 기법(숏, 시퀀스, 시나리오, 클로즈업 등)을 살펴봣다. 5부'시네마 동굴'에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프랑스 쇼베(Chauvet) 동굴의 웅장한 벽화를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개막식은 오는14일 오후 2시 암각화박물관에서 주요 박물관 관계자와 문화계 인사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별히 이번 특별기획전의 기획자이자 프랑스에서 발간된 『영화의 선사시대(La préhistoire du cinéma)』의 저자인 마크 아제마(Marc Azéma)를 초청해 개막식 전시 해설을 진행한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암각화박물관 세미나실에서 마크 아제마의 특별전 연계 초청강연도 개최된다.


이상목 암각화박물관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을 통해 선사시대 사람들이 만든 ‘영화’를 통해 우리 안에 살아 숨 쉬는 문화의 원형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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