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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 만에 규모 4.6 지진이 또…포항시 피해 속출
"여진이 또 일어날수도 있어..."
안미향 기자 | 입력 : 2017/11/15 [17:28]
▲15일, 오후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 흥해읍에 위치한 교회의 모습 ©안미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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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쉐어=안미향 기자]기상청은 경북 포항시 북구 8Km 지역에 규모 5.5와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15일 오후 2시 30분, 오후 4시 50분 2차례 밝혔다.
포항시의 상가 유리창이 깨지고 건물 천장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규모 5.5의 지진이 난 뒤 2시간여만에 난 지진이기에 더욱 충격이 컸다.
포항에 거주하는 임선희(49.여)씨는 "굉음과 함께 끊임없이 흔들려 너무 무서웠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기상청은 "포항 지역에 수차례 지진과 여진이 일어나고 있다" 며 "여진에 대한 피해를 주의하고 대처법을 숙지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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