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종식·평화협정 촉구' 서명 1달 만에 100만명 돌파IWPG, 정전협정 폐기와 평화협정 체결 촉구
[뉴스쉐어=박예원 기자]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 촉구 천만 서명 캠페인'이 시행 한 달여 만에 서명 인원 1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 한반도평화통일여성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에서 진행한 서명 캠페인에 6일까지 온라인 55만, 오프라인 50만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11월 3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반도 전쟁종식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전 국민의 적극적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IWPG는 향후 서명 결과를 정전협정 당사국인 UN, 중국, 북한과 우리 정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전협정 폐기와 평화협정 체결에 대한 범국민적 의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IWPG 윤현숙 본부장은 “서명 열기는 한반도의 위기 상황이 고조되면서 오히려 전쟁 종식과 평화에 대한 열망이 커졌기 때문으로 보인다”면서 “국민적 관심이 커 12월 18일경 경과보고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서명은 구글과 아바즈 사이트를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오프라인은 전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명 캠페인은 향후 약 2개월간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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