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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년 노인일자리 1천721억 원 투입 … 6만여 개 일자리 창출

공익활동분야 5만2천630개, 시장형 1만599개, 민간 인력파견형 3천254개 등 지원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7/12/08 [17:31]

경기도, 내년 노인일자리 1천721억 원 투입 … 6만여 개 일자리 창출

공익활동분야 5만2천630개, 시장형 1만599개, 민간 인력파견형 3천254개 등 지원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7/12/08 [17:31]

[뉴스쉐어=김좌환 기자] 경기도가 내년에 1천721억원의 예산을 투입, 6만6천483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경기도가 노인일자리를 내년에는 1천7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5만1천19개보다 1만5천464개 많은 6만6천483개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분야 ▲소규모 매점이나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민간분야 틈새시장을 공략한 시장형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있는 노인을 해당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으로 구분돼 추진한다.

 

먼저 공익활동분야에는 5만2천630명의 노인이 참여하며,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월 30시간 이상 일할 경우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시장형 노인일자리는 ▲학교급식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등 전문서비스형 ▲공동작업형 ▲아파트택배, 제조판매형 등 3개 분야에 1만599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인력파견형은 ▲경영, 통계, 고객상담 등 관리사무 ▲교육강사, 시험감독 등 공공전문 ▲요양, 간병, 운송, 배달 등 서비스 ▲요금정산, 매표, 주유 등 판매 ▲청소, 환경미화, 주차관리 등 단순노무 등 5개 분야에 3천254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장형 노인일자리와 인력파견형은 6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임금은 근로시간과 능력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한다.

 

이밖에도 도는 사업실적이 우수한 시장형 사업단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추진하는 최대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고령친화기업으로 지정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윤구 경기도 사회적일자리과장은 “어르신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정부의 공익형 일자리 확대 방침에 따라 지방비 부담 감소, 인력 확충,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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