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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군산 YWCA 오미영 간사 "아는 것만큼 보입니다"
탈핵 운동, 양성평등 교육, 여성생활정치아카데미 등 다양한 활동 펼쳐
기사입력: 2017/12/12 [22:17] ⓒ NewsShare 뉴스쉐어
이연희 기자
▲ 전북 군산 YWCA의 오미영 간사는 탈핵 운동, 성평등 운동, 돌봄정의 운동 분야를 맡고 있다.    ©이연희 기자

 

[뉴스쉐어=이연희기자] 전북 군산 YWCA는 탈핵과 성평등 운동을 중점으로 한 2016~17년 한국 YWCA 정책에 발맞춰 가고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탈핵생명운동 ▲성평등 운동 ▲평화통일 운동 ▲청(소)년 운동 ▲돌봄정의 운동 등이다. 

 

‘아는 것만큼 보인다’라는 말처럼 늘 공부하고 배우는 입장에서 일에 임하는 오미영 간사.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그녀를 만났다. 

 

오 간사는 군산 YWCA에서 탈핵, 성평등 운동, 돌봄정의 운동을 하고 있다.

 

그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청소년수련관, 수송동 롯데마트 앞에서 탈핵 캠페인을 하고 있다. 핵 발전소 대신 태양광, 풍력, 수력, 생물자원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임을 탈원전 선언 국가 등을 들어 시민들에게 설명한다.

 

하지만 전기 요금 폭등하지 않겠냐며 걱정하는 시민도 있고 비응항에 화력 발전소가 생기는 데 그것부터 신경 써야 하지 않냐며 핀잔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얼마 전 포항에서도 지진이 일어났고, 가깝게는 후쿠시마 사례를 보면 우리나라도 원전 사고에서 안전하다고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그녀는 이를 잘 보여주는 영화 ‘판도라’를 추천했다. 

 

▲ 지난 7월에 진행한 공강토크쇼 젠더를 말하다 모습.    © 이연희 기자


이뿐 아니라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성인지위원회’가 발족하면서 다른 지역보다 주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오 간사는 "열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해주는 성인지위원회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위원회와 회원을 중심으로 7월 양성평등주간에는 영화제를 열기도 하고 패널들을 초청해 ‘젠더를 말하다’라는 공감콘서트을 열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또 ‘2017 군산시간여행축제’ 라디오 부스에서 한창 이슈가 됐던 생리대의 역사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시사점을 안겨주기도 했다. 

 

▲ 양성평등 문화를 위해 올해 구성된 '성인지위원회'는 각자의 역량을 발휘해 사업 내용을 구상하고 이를 실현하고 있다.   © 이연희 기자

 

올해 처음 시행한 여성생활정치아카데미에 대한 소개를 부탁하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녀는 "지역 여성들에게 생활정치 참여를 확대시키고 시민의 권리의식,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 주민으로서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 교육을 준비했는데 시민들의 관심이 적어 모집이 어려웠다"면서 "영향력 있는 강사진을 초빙한 질 높은 교육임에도 교육생의 참여도가 낮아 아쉬웠다"고 토로했다. 

 

이외에도 YWCA는 돌봄정의운동은 사회의 소외받고 있는 고령의 여성에게 무료로 일자리를 알선하고 교육을 하고 살림·산모·건강돌보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취업성공패키지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직업 상담, 직업훈련, 취업알선을 제공하는 단계별 일자리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다양한 계층의 여성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활동도 눈길을 끈다. 군산지역 10대 여학생이 모여 만든 청소녀미디어동아리가 제작한 독립영화가 전북청소년영화제에 출품되기도 해 그 실력을 입증했다.

  

내년 군산 YWCA에서 계획하고 있는 사업은 올해와 같이 상반기 양성평등활동가 교육과 생활정치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여성 지도력을 높여 꾸준히 지역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끝으로 오 간사는 "저희 군산 YWCA는 특히 소외받는 여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으로 언제든 도울 준비가 되어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고 주변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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