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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쑤! 2017년 마무리는 국악과 함께…‘송년 국악 레전드 콘서트’

21일 저녁 7시 30분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 올라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7/12/19 [11:10]

얼쑤! 2017년 마무리는 국악과 함께…‘송년 국악 레전드 콘서트’

21일 저녁 7시 30분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 올라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7/12/19 [11:10]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2017년 마지막을 신명 넘치는 우리음악으로 장식할 흥겨운 국악 콘서트가 무대에 오른다.


부산시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제194회 정기연주회 ‘송년 국악 레전드 콘서트’가 21일 저녁 7시 30분에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수석지휘자 이정필이 지휘하고 소리꾼 남상일을 비롯 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 드미트리 로카렌코프, 경상도민요보존회 대표 최윤영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첫 무대  ‘청장격려(淸壯激勵)’는 각기 다른 장단으로 전통소리 창법과 민요의 음계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곡으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소리꾼 박성희 명창과 정선희 명창의 소리로 들려준다.


이어 경상도민요보존회 대표 최윤영이 국악가요 ‘큰애기 반봇짐, 배치기’를 선보인다.


이후 부산시립교향악단 트럼펫 수석 드미트리 코카렌코프의 연주로 훔멜의 ‘트럼펫 협주곡 내림마장조’를 연주한다.

 
이외에도 동부민요 ‘상주아리랑, 정선아라리, 정선아리랑’은 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김세윤 단원이 들려주고 탱고를 바탕으로 국악선율의 서정성을 녹여낸 탱고협주곡 ‘Dance of moonlight’는 박은주팝스오케스트라 단장으로 있는 전자바이올리니스트 박은주의 연주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거침없는 입담과 무대매너로 최근 가장 사랑받고 있는 소리꾼 남상일은 ‘태평가, 천안삼거리, 남원산성, 까투리타령, 장타령’ 등 흥겨운 우리 민요로 관객과 만난다.

 
마지막 공연은 경기도당굿에 의한 타악협주곡 ‘불꽃’이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최오성, 이주헌, 박재현, 최정욱 단원의 연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한 해 동안의 아쉬움을 달래고 다가올 2018년을 희망차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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