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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퇴색' 예수탄생 잊혀지고 선물하는 날
"술먹는 날, 커플"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단어
안미향 기자 기사입력  2017/12/25 [19:10]

 

 

[뉴스쉐어=안미향 기자크리스마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그러나 성탄절이 거듭할수록 사람들의 기억에 성탄절의 의미는 잊혀지는 것처럼 보인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은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분주한 교회보다 더 바쁘게 움직이는 곳이 있다. 프랜차이즈 베이커리, 백화점, 홈쇼핑 등이다. 이들 업체는 크리스마스 1~2주 전부터 크리스마스 상품들을 쏟아 내고 있다. 
  
크리스마스 시즌만을 위해 만들어낸 다양한 상품들로 성탄절은 자신이나 남에게 선물을 하는 날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실제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게 크리스마스에 생각나는 것을 묻는 질문에 선물, 산타할아버지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포털 사이트에는 크리스마스 연관검색어로 여자친구 선물, 남자친구 선물, 선물등이 올라와 있다. 크리스마스를 가장 기다리는 이들은 선물을 주고 받는 사람들과 그들의 소비욕구를 자극하여 매출을 올리는 업체들이다.
 
20대 대학생과 직장인들은 크리스마스에 가장 떠오르는 단어가 크리스마스 트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술먹는 날, 커플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사실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죄를 없애기 위해 유월절 날 돌아가신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기억하기 위해 탄생일을 1225일로 정하고 축하하는 날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교황 율리우스 1세 때 본격적으로 1225일을 예수의 탄생으로 축하하기 시작했다. 그 당시 크리스마스는 신에게 감사드리는 시간, 진정한 기쁨의 시간, 친구나 친척과 정을 나누며 특히 가난한 이웃을 환대하는 시간이었다.
   
25일은 크리스마스 날이다. 예수님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소비하고 즐기는 날이 아닌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한 번쯤 생각해야 할 것이다.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퇴색되는 것은 기독교인들의 책임도 분명 있다는 게 교계 안팎의 목소리다.

기사입력: 2017/12/25 [19:10]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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