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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려하는 ‘핑크라이트’

임산부용 비콘 관내 보건소나 부산도시철도 3호선 주요 환승역에서 발급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7/12/27 [15:41]

임산부 배려하는 ‘핑크라이트’

임산부용 비콘 관내 보건소나 부산도시철도 3호선 주요 환승역에서 발급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7/12/27 [15:41]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임산부를 배려하는 ‘핑크라이트’가  운영된다.

 
부산시는 부산교통공사,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 공동으로  ‘핑크라이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핑크라이트는 열쇠고리 모양의 발신기(비콘)을 소지한 임산부가 부산도시철도 3호선을 타면 임산부 배려석에 설치된 핑크라이트 수신기가 비콘의 신호를 감지해서 불빛과 음성안내로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는 일반승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자연스럽게 양보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마련된다.

 
초기 임산부들은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등 어려움이 있어도 외견상 표가 나지 않아 자리 배려를 받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핑크라이트 본격 운영을 계기로 임산부 배려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산부용 비콘은 관내 보건소나 부산도시철도 3호선 주요 환승역(연산역, 미남역, 수영역, 덕천역, 대저역)에서 산모수첩을 지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핑크라이트는 2016년 부산-김해 경전철 구간에 시범운영 된 캠페인 사업으로 임산부와 일반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핑크라이트 수신기와 발신기 설계·제작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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