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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정부 지원받고 취미가 직업되다…사진사 김홍근
3D 피규어, 드론 촬영으로 미래 지향적인 산업까지 같이해
기사입력: 2018/01/04 [23:21] ⓒ NewsShare 뉴스쉐어
서정현 기자

[뉴스쉐어=서정현 기자] 인생에서 찍은 최고로 꼽을 만큼 잘 나온 사진을 의미하는 ‘인생샷’. 광주에서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인생샷’을 찍어주는 재미에 사는 김홍근 사진사를 만났다.

 

▲ 느티나무스튜디오협동조합 대표 김홍근씨     ©서정현 수습기자

 

그는 대학시절 필카(필름카메라)로 처음 사진을 접했다. 필름이 아까워 20여 장의 사진을 전부 촬영해야만 사진을 찾는 아날로그적 기다림의 감성과 기대감이 사진에 빠져들게 했다.

 

김 사진사는 처음 지인의 백일사진과 돌잔치사진 촬영을 부탁 받은 후 꾸준한 인생샷 촬영을 해왔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던 부분들이 자연스레 현재의 스튜디오까지 운영하게 됐다.

 

그가 고민했던 부분들은 대부분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소규모, 소상공인들이었다. 몇 해 되지 않아 하나 둘씩 문을 닫거나 다른 일을 찾는 이들이 늘어났다.

 

김홍근 사진사는 뜻을 같이하는 5명과 규모에 따라 1억원까지 지원해 주는 소상공인 협동조합에 가입했다.  시골의 큰 느티나무처럼 편하게 사진을 찍으라는 의미로 ‘느티나무 스튜디오 협동조합’으로 가게 이름을 정하고 2년 전에 개업했다.

 

젊은 사진작가 5명은 기존 스튜디오와 차별성을 두기 위해 항공촬영, 3D 피규어, 드론 촬영 등 미래지향적 산업까지 뛰어들었다.

 

작년에는 지역 신문으로부터 드론 촬영을 수주 받아 300여 시간을 공들여 좋은 영상으로 보답했다. 이들은 신문사로부터 만족한 평을 받고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또한 3D 피규어는 조합에서 샘플을 진열해 특별한 날을 기념하려는 고객들을 상대로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모델링을 한 후, 3D 프린터 출력을 하고 채색까지 해서 최고 품질로 제작하고 있어 고객 분들의 만족도가 높이고 있다.

 

김홍근 사진사는 “저희 조합은 재능기부차원에서 사진 강좌와 독고노인 장수사진 촬영을 꾸준히 하고 있다” 며 “현재 광주 평생학습센터 사진동아리를 운영하며 관내 사진 강좌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느티나무의 넓은 그늘을 펼쳐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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