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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홈페이지 업무추진비 비공개 '어디에 썼길래'
홈페이지 개설 후 게시 내용 전무
 
이연희 기자 기사입력  2018/01/11 [22:13]

 

▲ 전주시의회 홈페이지 업무추진공개 게시판(위)과 군산시의회 홈페이지의 모습.      (사진=전주·군산시의회 홈페이지 캡처)


[뉴스쉐어=이연희기자] 전북 군산시의회 홈페이지 업무추진비 공개 게시판이 개설된 이후 단 한건의 내용도 게시되지 않은 상태로 있어 업무추진비 투명성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고성군의회 의장과 부의장이 각각 천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지인과의 식사 비용으로 쓰는 등 의정활동과 무관하게 쓴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의회 업무추진비 비공개가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군산시의회의 업무추진비 비공개가 의정활동과 무관한 지출때문게 그런 것 아니냐는 의혹도 일고 있다.

 

군산과 가까운 전주시의회의 경우 지난 2009년부터 의장, 부의장, 각 위원장의 업무추진비 집행내역과 금액을 월별로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해오고 있다. 

 

또 익산시의회는 작년부터 의장 업무추진비 내역을 사용일자와 내용, 금액, 방법 등으로 상세히 공개하고 있다. 

 

군산시의회 관계자는 지난 10월 말에 "업무추진비 공개란을 홈페이지에 개설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2018년에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할 예정이어서 자료 게시가 늦어졌는데 올해 안으로 정리해서 올릴 계획"이라고 했다. 하지만 11일 현재 군산시의회 홈페이지 업무추진비 공개 항목은 여전히 비어있는 상태다. 

 

타 도·시에서는 업무추진비 공개의 지출내역 항목과 공개 일자 등이 맞지 않은 것으로 투명 행정에 대한 신뢰성을 잃고 있다는 평가를 하고 있는가 하면 군산시의회는 그런 정보조차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홈페이지가 노후화돼 개편이 진행 중이어서 자료 게시가 늦어졌다.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서둘러 정리해 곧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시민 김모(45)씨는 "숨길 것이 있으니까 공개하지 못하는거 아니냐"며 "떳떳하게 썼으면 바로 올릴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못올리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기사입력: 2018/01/11 [22:13]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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