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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0명 중 7명 "복권 있어 좋다"…역대 최고 평가
기재부, '2017년 복권에 대한 인식도 조사' 결과 발표
박예원 기자 기사입력  2018/01/15 [17:41]
▲ 자료사진. (사진출처=기획재정부)     © 박예원 기자

 

[뉴스쉐어=박예원 기자]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7명은 복권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한국갤럽을 통해 지난해 11월 4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제주도 제외) 만 19세 이상 국민 1039명을 대상으로 '2017년 복권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4.5%가 복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3.4% p 상승한 수치로, 지난 2008년 첫 조사 이후 최고치다.

 

긍정적 평가 이유로는 '복권수익금이 소외계층을 지원해서'(45.2%), '희망/기대를 가질 수 있어서'(34.5%), '즐거워서/재미있어서'(13.5%), '행복/행운을 줘서'(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평가의 이유는 '사행성을 조장해서'(27.5%), '일확천금을 좇는 도박이라서'(12.8%), '관심이 없어서'(11.1%), '중독성이 있어서'(11.0%) 등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복권의 사행성 인식은 카지노(93.5%), 경마(93.2%), 경륜(65.7%) 등 7대 사행산업 중 가장 낮은 5.8%로 평가됐다.

 

최근 1년 이내에 복권 구입 경험자는 전년 대비 2.0% p 증가한 57.9%로, 성인 인구 2400만 명이 복권을 구매한 것으로 추정됐다.

 

복권 구입 경험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가구소득별 구입비율은 '400만 원 이상'이 59.5%로 가장 많았고, '300~399만 원'은 23.0%, '200~299만 원'은 11.7% '199만 원 이하'는 5.8%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자(6.18%)가 여자(38.2%)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구입했고, 연령별로는 '40대'(23.3%)가 가장 많고 '20대'(14.1%)가 가장 적었다.

 

이들이 생각하는 적정 1등 당첨금은 평균 21.1억 원으로, 실제 1등 평균 당첨금(18.9억 원)과 큰 차이는 나지 않았다.

 

또한 로또복권 구입자의 56.5%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구입한다고 답했는데, 1회 구입금액(로또 기준)은 '5천 원 이하'(54.6%), '5천 원 초과 1만 원 이하'(38.3%), '1만 원 초과'(7.1%) 순으로 1만 원 이하 소액구매가 전체의 92.9% 차지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관계자는 "동 조사 결과를 향후 복권 건전화 정책과 복권홍보 및 광고 기본계획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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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15 [17:41]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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