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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개종' 시달리던 여성, 펜션에서 사망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18/01/18 [22:03]

[뉴스쉐어=김수현 기자] 전남 화순경찰서는 18일 개종을 하려다 자신의 딸을 숨지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56)씨 부부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 부부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40분께 가족 여행으로 화순군 한 펜션에 딸을 데리고 가 딸 B(25)씨의 입과 코를 손으로 막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부부는 수년 간 특정 교회를 다니던 B씨에게 "그만 다녀라"고 설득하던 중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부부는 경찰에 “딸이 종교에 빠져 설득 과정에 고함을 질러 다른 투숙객들이 들을 것을 우려해 다리를 잡고 소란 피우는 것을 제지했다"며 "딸을 다치게 할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 측은 B씨의 죽음은 개종목사의 사주를 받은 부모가 개종교육을 강압적으로 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역대 측은 " B씨는 지난 2016년 7월에도 부모에 의해 전남 장성 모 수도원에 감금돼 개종목사에게 개종교육을 받다가 44일만에 탈출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강제 개종은 개신교를 중심으로 주류 교단이 아닌 신도를 개종 시키는 것으로 가족을 이용해 납치, 감금한 후 개종 목사 측 교리를 받아들일 때까지 풀어주지 않는다"며 "이 과정에서 손발을 묶고 폭행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고, 과거에도 강제 개종으로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바 있다"고 성토했다.


기사입력: 2018/01/18 [22:03]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김태권 18/01/19 [07:48] 수정 삭제  
  너무나 가슴아픈 일입니다..... 부모 배후에 강제개종목사가 개입된 사건.. 개종목사 그들은 악마입니까??
김수진 18/01/19 [10:37] 수정 삭제  
  감금시키고 결국 죽음까지 몰고왔네. 이거 진짜 심각한 사회문제다.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그 죽이게 된 이유가 목사가 딸 이상한데 다닌다고 가족하고 이간질 시켜서 이런 일이 발생한게 아닌가? 자기랑 다른의견 가지고 있다고 무조건 납치감금시키는게 아니라 앉혀놓고 얘기를 좀 해봤어야 하는거 아닌지 암튼 너무 소름끼친다. 법으로라도 규제를 좀 하든지 하세요 무서워서 어디 살겠습니까
마이클 18/01/19 [10:38] 수정 삭제  
  이 비슷한 기사 예전에 봤다.. 이거 분명 개종교육목사인가? 그 사람들이 뒤에서 100% 연관되있다
소망 18/01/19 [21:01] 수정 삭제  
  강제개종목사의 사주로 꽃다운 청년이 희생을 당했고, 부모는 자녀를 잃었습니다.. 이 부모들은 또 어떻게 살까요? 자기 딸을 죽인 가족들은 평생 치유할수 없는 상처를 안고 살아갈것입니다. 강제개종목사들 정말 악마 그 이상입니다. 그저 돈벌이에 급급해서 사람의 인권을 유린시키기까지하는 악마.. 그 죄는 결코 피할수 없을 것이다..
슈퍼맨 18/01/21 [18:18] 수정 삭제  
  이런사람이 어찌 하나님을 믿는자라고 할수있을까 그러면서 앞에서는 거룩한척 선한척 하겠지..
사람죽이는게 상담이냐 18/01/21 [19:37] 수정 삭제  
  배후세력 진상조사해라 국가가 할일아닌가???
진실 18/01/21 [20:08] 수정 삭제  
  우리나라가 진정 자유민주주의국가인가? 진정이땅에 종교의 자유가 있단말인가? 그들이 진저 진짜친부모인가? 의구심이 든다 진정이 모든것을 뒤에서 조종한 강재개종목자는 마땅히 처벌 되어야 할것이다 하늘이 알고 있지 않은가?...진실은 반드시 발혀져야 한다
로드 18/01/22 [17:43] 수정 삭제  
  목숨보다 중요한게 어디있다고 종교때매 가족말을 안듣고 목사말을 듣고 자식을 죽게하나... 부모뿐 아니라 이일에 관여한 목사들도 구속해야한다.
불안불안 18/01/22 [20:40] 수정 삭제  
  종교인이라는 사람들이 사람을 죽이는 일에 관여하고 처벌은 그 가족에게 떠넘기는 게 말이됩니까? 할말이 없네요. 정말
오늘 18/01/22 [22:57] 수정 삭제  
  종교를 바꾸게 하려면 설득을 해야지 무슨 감금에 폭행, 살인까지;; 부모도 사주한 목사도 제 정신은 아닌 듯
핀과 제이크 18/01/23 [01:13] 수정 삭제  
  과거에도 희생자가 있었다면..또 다시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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