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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미세먼지 내 건강 지키는 법… ‘물 마시기’ 권장
호흡기 적정 습도 유지 미세먼지 배출 능력 높여
이연희 기자 기사입력  2018/01/20 [18:12]
▲ 하루 물 권장량은 사람의 체중,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다르니 자신에게 적당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사진=픽사베이) 

 

[뉴스쉐어=이연희기자] 물 마시기가 가장 간단하고 쉬운 건강 지키는 방법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물만 마셨을 뿐인데 온몸의 돌면서 신진대사를 돕는 게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 되는 것.   

 

하지만 건조한 겨울철에는 여름철만큼 쉽게 갈증을 느끼지 못해 물을 마시는 횟수가 자연스레 줄어들기 마련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물을 많이 마시자’라는 것보다 건강한 물 마시기 방법을 알아두고 꼭 실천해보자. 

 

◆ 하루 8잔 권장량 나눠 마시기

 

세계보건기구(WHO) 하루 권장 물 섭취량 1.5~2L 곧 물컵(200mL) 8잔 정도다. 

 

이 기준은 하루에 대소변으로 배출되는 물의 양 1.5L가량과 그밖에 땀과 호흡기, 피부를 통해 배출되는 양을 다시 채우는 양이다. 물은 권장량만큼 한꺼번에 마시는 게 아니라 여러 번에 나눠 마시는 것이 좋다.

 

하루에 채소와 과일 등을 통해서도 수분 1~1.4L의 수분을 섭취한다고 감안할 때 물 5잔 정도도 적당한 섭취량이다.  

▲ 아침 공복에 물 마시기는 소화를 돕고 식사 하기 30분 전에 물을 마시면 공복감을 줄여 과식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 과식 예방하는 ‘식전 30분 물 마시기’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위와 장의 운동이 활발해져서 소화가 잘 된다. 

 

잠들기 30분 전에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하지만 많이 마시면 화장실에 가야 할 경우가 생겨 수면을 방해하니 적당량만 마시는 게 효과적이다. 

 

또 식사 도중에는 소화 방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되도록 물을 마시지 않는 게 낫고 식전 30분에 물 마시기는 공복감을 줄여 과식을 막을 수 있다. 

 

격한 운동을 할 때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조금씩 규칙적으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체내 전해질이 불균형상태가 되므로 이때 갑자기 과도한 물을 마시면 혈중 나트륨 농도를 갑자기 떨어뜨려 어지럽거나 구토 증상이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 질환에 따라 물 섭취 적당량도 달라

 

갑상선기능저하증, 간경화, 신부전증, 심부전, 부신기능저하증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는 오히려 물 섭취량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반면 열이 오르고 호흡이 가쁜 경우가 자주 생기는 폐렴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은 물을 자주 마시는 게 좋다. 

 

또 체중과 그날의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필요한 물의 양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은 물을 자주 마시면서 호흡기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호흡기의 적당한 습도 유지는 기관지의 섬포와 폐포를 마르지 않게 해 미세먼지 배출 능력을 높여주기 때문이다.   

 

▲ 과일이나 채소 통해 부족한 수분을 채우는 것도 좋다.    (사진=픽사베이) 

 

◆ 카페인 음료·주스·탄산 수분 보충 효과 떨어져 

 

물 대신 마시는 음료 가운데 커피, 녹차, 홍차와 같이 카페인이 든 음료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금세 화장실을 찾게 만든다. 

 

주스, 탄산음료 같은 당이 첨가된 음료를 섭취하면 체내 삼투압이 높아지면서 물을 더 필요로 한다. 때론 과일이나 채소를 통해 부족한 수분을 채우는 것은 미네랄과 비타민까지 보충할 수 있어 좋은 역할을 한다.  

기사입력: 2018/01/20 [18:12]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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