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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아온 매서운 한파…수도계량기 동파 대비하세요

집 비울 땐 수돗물 조금 틀어 동파 방지

서주혜 기자 | 기사입력 2018/01/25 [22:38]

다시 찾아온 매서운 한파…수도계량기 동파 대비하세요

집 비울 땐 수돗물 조금 틀어 동파 방지
서주혜 기자 | 입력 : 2018/01/25 [22:38]

[뉴스쉐어=서주혜 기자] 영하를 한창 밑도는 한파가 계속됨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6일을 수도계량기 ‘동파 심각’ 발령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은 4단계의 기준과 단계별 행동 요령에 따라 준비하면 좋다.

 

관심단계는 일 최저기온 영하 5도 이상으로 계량기 보호함 사전 보온과 외부에 노출된 수도된 수도관 보온을 해야 한다.

 

주의단계는 영하 5도 미만~영하 10도 이상으로 계량기 및 수도관 보온과 재점검, 경계단계는 영하 10도 미만~15도 이상으로 장기간 외출 시 내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흐르도록 개방해야 한다.

 

마지막 심각단계는 일 최저기온 영하 15도 미만으로 단기간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욕실 등 내부의 수도꼭지를 조금씩 흐르도록 개방해야 수도계량기의 동파를 막을 수 있다.

 

수도 동파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수도관이 얼지 않도록 흔히 말하는 ‘뽁뽁이’인 에어캡, 보온재나 스티로폼으로 감싸고, 집을 비우거나 자기 전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흐르게 해 동파를 막을 수 있다.

 

만약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때에는 따듯한 물수건을 이용하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뜻한 물로 녹여야 하며, 이때 50도 이상의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계량기가 고장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계량기가 얼어서 유리가 깨진 경우에는 121번으로 전화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해 교체하면 된다.

 

이창학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한파가 지속될 때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동파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동파 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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