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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음악과 국악관현악의 만남…부산시 신년음악회

31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1/26 [15:26]

불교 음악과 국악관현악의 만남…부산시 신년음악회

31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8/01/26 [15:26]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2018년 무술년 신년음악회로 관객을 만난다.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31일 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영산회상&국악관현악의 만남’이라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적인 영산회상 연주에 국악관현악의 편곡을 더해 전통 그대로의 재현이 아닌 전통의 창의적 계승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정필 수석지휘자는 “옛 선비들처럼 마음을 다잡고 수양하는 자세로 2018년 무술년 첫 연주에 임하겠다”며 “국악관현악단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 해가 되겠다”고 전했다.


영산회상은 원래 ‘영산회상불보살(靈山會相佛菩薩)’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불교의 성악곡으로 출발했으나 조선 후기로 오면서 기악곡으로 변했다.

 
조선 사회에서는 선비가 갖추어야 할 교양 중에 음악은 단연 윗자리여서 예(禮) 다음으로 악(樂)을 쳤다. 선비들은 공부하다 쉬는 틈에 잡념에 빠지지 않고 자기 수양의 수단으로 영산회상을 연주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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