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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주변 지하생활공간, 라돈·미세먼지 농도 양호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23개 지하역사와 2개 지하상가 대상 실내오염물질 실태 조사

김좌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26 [14:30]

경기도 수원 주변 지하생활공간, 라돈·미세먼지 농도 양호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23개 지하역사와 2개 지하상가 대상 실내오염물질 실태 조사
김좌환 기자 | 입력 : 2018/01/26 [14:30]

[뉴스쉐어=김좌환 기자] 경기도 수원 주변 다중이 이용하는 지하생활공간의 실내오염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1월과 12월 수원 광교중앙역 등 23개 지하역사와 수원 지하상가 등 다중이 이용하는 지하생활공간을 대상으로 라돈과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라돈과 미세먼지 오염도 조사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결과 이들 지역의 라돈 농도는 m3당 최저 8.9베크렐에서 최고 80.7베크렐, 평균 28.0베크렐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60.1μg/m3로 최저 19.5에서 최고 128.7μg/m3 까지 나타났다. 

 

미세먼지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유지기준인 150 μg/m3보다도 낮고, 경기도 자체 유지기준인 140 μg/m3에도 적합한 수치다. 라돈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에서 권고하는 기준치인 148베크렐의 6%에서 54.5% 수준이다. WHO 기준치인 100베크렐보다도 낮았다.

 

라돈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로 색은 물론 냄새도 없어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폐암의 원인물질로 알려져 있고 미세먼지는 체내에 축적되면 호흡기 질환에 취약해진다고 알려져 있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2월까지 추가로 지하역사 13개소와 지하상가 3개소에 대한 오염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효율적인 실내공기질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환경서비스를 계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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