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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안 든다” 고소장 남발한 50대 구속
작년 고소장 180건 접수, 무고, 업무방해 혐의
 
안미향 기자 기사입력  2018/02/07 [16:26]

[뉴스쉐어=안미향 기자]영세상공인, 경찰관 등을 상대로 1년간 180건의 고소장을 무고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사하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은 무고, 업무방해 혐의로 A(58)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작년 8월 중순경 사하구에서 술에 취한 A씨가 택시기사를 일방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자 이에 택시기사와 경찰관 등을 상대로 상해, 무고, 직권남용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수사 결과 택시에 촬영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A씨가 일방적으로 택시기사를 폭행하는 장면만 담겨있었다. 같이 영상을 본 A씨는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고 무고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다.

A씨는 작년 한 해 동안 택시기사, 경찰관 등을 상대로 8건의 허위고소장을 접수 했다. 또한 A씨에게 반말을 하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행동을 한 사람은 무조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씨는 병원에 4일간 입원한 후 병원비를 지급하지 않은 사기 혐의, 식당에서 40여 분간 업주에게 욕설을 하고 큰소리를 내 업무방해 혐의도 함께 조사받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A씨가 지난 1년간 접수한 모든 고소사건을 분석해 허위 고소건이 발견될 시 추가로 수사할 계획이라며 거짓말 사범은 선량한 국민을 피해자로 만들고 사법불신을 초래하는 만큼 철저히 적발해 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2/07 [16:26]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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