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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되는 설 선물…“뭘 할까?”
G마켓 설문 조사, 선물 품목 1위는 ‘한우·전복’
박정미 기자 기사입력  2018/02/08 [15:47]

 

▲ 설을 맞아 울산의 한 대형마트에 다양한 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     © 박정미 기자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명절 때만 되면 고민하게 되는 것 같아요. 고민 끝에 올해 설에는 곶감으로 결정했어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다가오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고향에 간다는 설렘도 있지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무엇을 선물해야 할지에 마음이 쓰이기도 한다.


기업들은 앞다퉈 다양한 설 선물을 내놓고 있고 백화점, 대형마트에서는 설 선물세트 코너를 마련해 손님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설 선물로 부모님께 무엇을 할까 고민하던 직장인 이모(49) 씨는 며칠 전 부모님께 벽걸이 TV를 미리 선물했다. 평소 사고 싶어했던 부모님의 마음을 눈치 챈 아들의 탁월한 선택이었다. 이모 씨는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부모님이 원하는 선물을 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부모님의 행복해 하는 모습에 덩달아 기분이 좋다”고 흐뭇해했다.


주부 남모(39) 씨는 “항상 고민을 한다. 부모님께는 건강을 위해 홍삼이 제일 좋을 것 같고 친척들에게는 멸치나 김을 선물할 것”이라며 “선물 비용으로 50만 원 정도 지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올해 설 선물로 생활용품을 할 것이라는 심모(38) 주부는 “더 좋은 것을 하면 좋겠지만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야 한다”며 “세뱃돈도 많이 나가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것으로 결정했다”고 했다.


8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고객 94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선물 품목은 ‘한우·전복 등 고급 신선식품’이라는 응답이 30%로 가장 많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건강기능식품’(25%), 3위는 ‘안마의자 등 건강·의료용품’(12%)이었다. ‘패션의류’(11%), ‘화장품 등 뷰티 관련 제품’(8%), ‘패키지·항공권 등 여행 상품’(6%), ‘가방·신발 등 패션 잡화류’(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받은 선물 중 가장 마음에 든 선물은 과일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갤럽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과일(23%), 한우, 갈비 등 육류(19%), 가동식품(14%), 상품권(11%), 건강기능식품(9%), 생활용품(8%) 순으로 조사됐다.

기사입력: 2018/02/08 [15:47]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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