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쉐어=양연 주기자]강추위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핫팩  저온 화상 주의

 

최근 강추위로 핫팩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핫팩은 휴대가 간편하고 가격까지 저렴해 얼어 버린 손과 발을 녹이는데 제격입니다.
 

핫팩 사용시 자칫 뜻하지 않게 발생하는 부작용과 주의점에 대해 알아보는 건 어떨까요?
 

화상 입는 지조차 몰라…

저온 화상은 체온보다 약간 높은 40~50°C에서 발생하는 화상을 말하는데요. 진행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자각 증상이 없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피부가 약한 어린 아이나 노약자는 더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주머니 속 핫팩 주의

꽁꽁 얼 것 같은 시린 손을 위해 핫팩을 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핫팩의 열이 피부에 장시간 닿으면 저온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이점 주의하세요.

 

핫팩을 붙일 때

피부에 직접 닿지 않게 내의 위에 붙이는 것이 좋아요.

 

노인이나 당뇨 환자 ‘주의’

피부감각이 떨어지는 노인이나 당뇨환자들은 화상을 입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만성궤양으로도 이어질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용카드, 화장품 녹을 수 있어요.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휴대용 핫팩을 무심코 가방에 넣고 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방 속에서도 열은 그대로 발생하고 있겠죠. 핫팩 열로 인해 신용카드, 립스틱, 립밤 등이 녹아 망가지기도 하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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