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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차례상 준비···“전통시장이 저렴”vs“대형마트가 편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명절 성수품 가격 비교

서주혜 기자 | 기사입력 2018/02/16 [09:16]

설 명절 차례상 준비···“전통시장이 저렴”vs“대형마트가 편해”

전통시장, 대형마트 명절 성수품 가격 비교
서주혜 기자 | 입력 : 2018/02/16 [09:16]

[뉴스쉐어=서주혜 기자] 설 명절이 며칠 내로 다가오면서 시민들은 설 차례상 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설 명절 준비를 위해 시민들은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주로 이용하며 성수품 가격에 대한 궁금증이 나오고 있다. 

 

대전 한민시장을 방문한 주부는 “날씨는 춥지만 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해서 왔다”며 “직접 발품 팔아 음식을 준비하는 것도 재미있어 종종 시장으로 장보러 온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명절에는 많은 음식을 준비하다 보니 대형마트는 부담이 돼 전통시장을 주로 이용한다”며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대형유통업체를 찾은 주부는 “전통시장이 더 저렴한 것은 알지만 편의성을 위해 대형마트로 왔다”며 “주차문제나 제품의 품질 면에서 보면 대형마트가 더 나은 것 같다”고 전했다.
 
대형유통업체를 방문한 다른 주부는 “집에서 전통시장보다 대형마트가 가까워서 자주 찾는다”며 “전통시장이 근처에 있다면 생각해보겠지만 아직은 대형마트가 좋다”고 설명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가 전국 19개 지역 45개소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 기준 24만 9천원으로 조사됐다.
 
대형유통업체가 35만 4,254원인 것에 비해 작년 대비 전통시장은 0.5%, 대형유통업체는 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병렬 aT 수급관리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정부는 전통시장 이용률 제고를 위해 14일까지 온누리 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하는 등 소비 진작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aT의 가격 조사 결과를 참고해 설 차례상 성수품을 저렴하게 구입하시길 바란다”고 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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