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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힙합스턴트 그룹 '더블엠(Double M)'을 만나다

힙합댄스도 어려운데 거기에 치어리딩까지?

양연주 기자 | 기사입력 2018/02/25 [19:19]

[카드뉴스] 힙합스턴트 그룹 '더블엠(Double M)'을 만나다

힙합댄스도 어려운데 거기에 치어리딩까지?
양연주 기자 | 입력 : 2018/02/25 [19:19]

 

 

 

 

 

 

 

 

 

 

 

 

 

 

 

 

 

 

 

 

 

 

 

 

[뉴스쉐어=양연주기자]힙합스턴트 그룹 '더블엠(Double M)'을 만나다. 힙합댄스도 어려운데 

거기에 치어리딩까지? 

 

Q. '힙합스턴트'란 어떤 분야인가요?

A. 힙합댄스 장르와 스턴트 치어리딩을 혼합한 새로운 장르입니다. 댄스의 화려함과 스턴트 치어리딩의 임팩트를 혼합해 더욱더 에너지가 넘칩니다

 

Q. '더블엠'이라는 이름의 뜻은 무엇인가요?

A. 영어로 DOUBLE M 이구요, 풀어서 말씀드리면 Makers Movement 입니다. 역동성을 만들어 낸다 즉 무에서 유를 창조해 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Q. 더블엠 힙합스턴트는 언제, 어떤 계기로 창단하게 됐는지요?

A. 기존의 제한적인 장르와 달리 경쟁력을 키우고 또한 관객들로 하여금 신선하며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2017년 초에 창단하게 됐습니다. 

 

Q. 이번에 큰 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셨다던데, 어떤 대회였고 얼마나 많은 팀이 참가했는지 알려주세요.

A. 원주에서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는‘윈터 댄싱 카니발 대회’ 인데요. 원래는 매년 9월 경에 열리는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평창올림픽과 더불어 윈터 댄싱 카니발로 대회를 열게 됐습니다. 나이, 성별, 국적, 장르를 불문하고 총 92개 팀이 나와 예선을 치뤘고 실버, 아동, 청소년 15팀과 일반, 해외(일반), 군부대 15팀이 결승전을 치뤘습니다.

 

Q. 은상 수상 정말 축하드립니다! 단장님의 소감 한 마디 들려주세요.

A. 예선 때부터 워낙 쟁쟁한 팀들이 많아 솔직히 상에 대해 기대는 안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은상부문에서 ‘더블엠’이라고 호명됐을 때 처음엔 우리팀 이름이 아닌 줄 알았어요. 정신차리고 무대 위로 상을 받으러 올라가는데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습니다. 

 

Q. 대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팀의 발전을 위해 어떤 공연에 나갈까 고민하던 중, 원주 문화재단측에서 보낸 메일을 받았어요. 작년 2017년 원주 댄싱 카니발에서 저희 팀이 입상을 했었거든요. 더블엠만의 콘텐츠로 도전해 보기에 딱 좋은 대회라는 생각이 들어 지원하게 됐습니다.

 

Q. 대회를 준비하면서 있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힘들었던 혹은 정말 감동적이었던 순간은 없었나요?

A. 개인에게 처음 시도하는 안무를 제시했는데도 어찌하든 그 안무를 선보이려고 노력하는 단원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또한 예선 때 5분이라는 공연을 다 선보이고 울산으로 내려올 때 뭔가 찡하고 대견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본선 공연 이후 은상을 받았을 때 너무나 감격스러웠습니다.

 

Q. 공연 사진과 영상을 보니 한편으로 사고가 나지 않을까 걱정도 되는데요, 혹시 멤버 중 다치거나 부상을 입은 분은 없나요?

A. 예선 올라가기 직전에 플라이어 한 명이 바닥을 잘못 짚어서 다치긴 했었는데요. 이후 관리를 잘해서 별탈 없이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Q. 힘듦에도 불구하고 이 힙합스턴트 활동을 해 나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무엇보다 더블엠 단원들이 너무 좋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나돼 공연을 선보였을 때의 성취감과 뿌듯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기에 모든 것을 이겨내며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Q. 앞으로의 포부와 각오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2018년의 시작이 너무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좋은 기운으로 공연무대를 통해 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 더블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울산하면 ‘더블엠’이 생각 날 수 있도록 많이 활동을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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