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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면공사 학교, 개학 전까지 대청소 실시
정부, 겨울방학 학교 석면 특별관리 결과 발표
 
박예원 기자 기사입력  2018/02/26 [19:03]
▲ 자료사진.(기사 내용과 무관함)    ©뉴스쉐어

 

[뉴스쉐어=박예원 기자]겨울방학 중 석면해체 공사를 실시한 일부 학교에서 석면 잔재물이 확인된 가운데, 정부가 석면공사 전체 학교에 대해 개학 전까지 대청소를 실시하도록 했다.

 

정부는 겨울방학 학교 석면 해체 공사를 마친 201개 학교를 선정해 석면 잔재물을 조사한 결과 43개에서 석면 잔재물이 검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43개 학교와 시민단체 등이 발표한 석면 잔재물 검출 10개 학교에 대해 출입통제 후 정밀 청소 및 공기질 측정 등 안정성 조치를 2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학 전까지 석면 제거를 실시한 모든 학교에 대해 대청소를 실시하고, 청소 이후 학부모와 교육청·학교 관계자 및 석면조사기관 등이 참여하여 석면 잔재물을 확인 후 조치할 계획이다.

 

석면해체·제거 사업장 안전 관리를 위한 제도 강화도 추진한다.

 

정부에 따르면 겨울방학 학교 석면 해체 공사기간 동안 1227개 학교 전수를 점검한 결과 기준 미준수 등 81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정부는 반복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하는 석면해체 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기 위하여 석면해체 작업 기준을 2차 위반 시 등록을 취소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석면해체·제거 작업 감리인에 대해서는 일정 자격을 갖춰 등록하도록 하고, 매년 주기적인 평가를 통해 부실감리인을 퇴출하는 석면해체작업 감리인 등록·평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앞으로 추진되는 학교 석면해체 공사에 대해서는 국민참여형 현장 감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며 "학부모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시민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공사 시작부터 석면 잔재물 조사까지 공사 전 과정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8/02/26 [19:03]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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