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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99주년 3․1절 맞아 기념행사·공연 등 열어

만세운동 재연행사, 3.1절 기념 마라톤 개최

박기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3/01 [10:28]

울산시, 99주년 3․1절 맞아 기념행사·공연 등 열어

만세운동 재연행사, 3.1절 기념 마라톤 개최
박기호 기자 | 입력 : 2018/03/01 [10:28]

제99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과 광복을 소망했던 이들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들이 울산 곳곳에서 마련된다.

 

울산시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1일 오전 10시 김기현 시장, 독립 유공자 유가족, 사회 각계 기관 및 단체 대표, 시민, 군인, 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독립군가 및 3․1절 노래 제창, 기념공연,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념 공연은 일제강점기 울산 태화강을 배경으로 청춘남녀의 사랑을 노래와 춤으로 표현한 뮤지컬 ‘태화강은 흐른다’를 기획·제작했다.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념식에 앞서 오전 8시에는 문수국제양궁장에서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을 기념하는 ‘제19회 울산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울산에서 매년 3.1절을 기념해 열리고 있는 행사다.

 

낮 11시 20분부터는 문화예술회관 쉼터에서 김기현 시장이 독립유공자 유족과 오찬을 함께하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에서 시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주청년회의소는 3월 1일 언양 3․1독립운동 사적비 앞에서 3·1 기념행사를 열고, 4월 2일에는 언양읍사무소 일원에서 4․2 만세운동 재연행사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남울주청년회의소는 오는 4월 8일 남창시가지 일원에서 ‘남창 기미, 4․8만세운동 재연행사’를 마련한다.

 

중구문화원에서도 4월에 병영사거리 일원에서 ‘제99주년 울산병영 3·1운동 만세운동 제19회 재연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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