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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자경, 윤상 저격 계속돼… "공연 취소해 달라" 억지

한도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3/20 [10:58]

방자경, 윤상 저격 계속돼… "공연 취소해 달라" 억지

한도경 기자 | 입력 : 2018/03/20 [10:58]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의 방자경 대표가 윤상에 대한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공연을 취소해 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방자경 대표는 18일 자신의 SNS에 “문보궐정권은 반 대한민국 세력들과 한편 먹는데 남북실무접촉 남수석대표로 윤상 씨라면 김일성 찬양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작곡한 간첩 윤이상, 5·18 광주폭동 핵심으로 보상금 받고 월북한 대동고출신 윤기권, 김일성이 북한에서 만든 5·18영화의 주인공 윤상원 이들 중 누구와 가까운 집안입니까?”라고 윤상의 집안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작곡가 김형석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윤상 본명은 이윤상입니다만”이라고 답글을 남기며 방자경 대표의 주장에 유감을 표했다. 

 

 

▲ KBS뉴스영상 캡쳐     

 

또한, 방 대표가 간첩 윤이상이 작곡했다고 주장한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 민주화운동 중 희생된 윤상원과 노동운동가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대학가요제 수상자인 김종률이 1981년에 작곡했고, 소설가 황석영이 가사를 붙인 곡이다. 

  

이로 인해 방자경 대표가 받은 역대급 망신살로 인해 단숨에 셀럽(유명인) 등극에는 성공했다는 네티즌들의 우스갯소리도 등장한다. 

 

 

한편, 방자경은 20일 “주적 북한에 가서 공연하겠다는 윤상씨에 대해 올린 글 중 정정할 부분이 있습니다. 윤상씨는 본명이 윤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작곡가 김형석씨가 올린 글이 네이버에 올라온 걸 애국페친님이 알려줘서 알았습니다. 윤상씨에게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조국인 분이면 북한공연 취소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글을 게재해 자신이 올린글을 정정한 다는 말과 함께 공연을 취소해 달라는 막연한 주장을 펼쳤다. 이에 누리꾼들은 너무 억지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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