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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 옴부즈맨 23명 위촉… 정부제도 분석

정보공개 국민 고충 및 의견 전달 역할 담당

이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3/23 [12:25]

정보공개 옴부즈맨 23명 위촉… 정부제도 분석

정보공개 국민 고충 및 의견 전달 역할 담당
이연희 기자 | 입력 : 2018/03/23 [12:25]

 

[뉴스쉐어=이연희 기자] 정보공개 옴부즈맨 23명의 활동이 시작된다. 

 

23일 행정안전부와 행정개혁시민연합은 ‘정보공개 옴부즈맨’의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별·연령·지역 등을 고려한 88명의 지원자 중 행안부와 행개련 공동심사를 통해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3명이 옴부즈맨으로 선정됐다. 

 

위촉식에는 간담회와 함께 개별 국민의 시각에서 정부 제도를 분석·비판하고 그 내용을 공유하게 된다. 

 

이후 교육 및 옴부즈맨 간 의견교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다시 한번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위촉식을 시작으로 정보공개 옴부즈맨들은 정보공개 교육, 토론회 및 발표회, 정보공개 종합평가 등의 활동을 올해 12월까지 하게된다.

 

특히 토론회의 경우 정보공개 청구 제도에 초점을 맞춰 청구인과 피청구인의 입장 및 현장의 문제점을 조사,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정보공개 문화 정착을 위해 SNS 등을 통해 정보공개 청구 방식과 제도 활용법에 대한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은 “정보공개 옴부즈맨을 통해 정부와 국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정보공개 제도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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