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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탁구, 댄스 등 청소년만의 문화공간 '원당산 청소년문화의집'
-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 가능해 '문화공동체' 형성
 
오미현 기자 기사입력  2018/04/01 [23:34]
▲ '원당산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한 인근 중학교 학생들의 모습     © 오미현 기자

 

[뉴스쉐어=오미현 기자] 청소년들의 학습·여가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청소년문화의집’이 광주광역시 전역에 마련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지난달 16일에 개관한 광산구 수완지구 ‘원당산 청소년문화의집’은 최초 시립 형태로 마련된 청소년만의 전용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자가 찾은 지난 주말, 원당산 청소년문화의집은 많은 이용객들로 붐볐다. 이곳에는 청소년들의 각종 공연활동 공간인 강당, 공연장, 동아리실 등이 마련돼 있었다. 또한, 요리 체험장, 노래방, 댄스연습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추고 있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끼를 발산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었다.

 

수완초등학교 재학 중인 박진우(11) 학생은 “학교 수업을 마친 뒤 형과 함께 원당산 청소년문화의집을 방문했는데 노래방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노래도 부르고 요리도 하고 탁구도 치며 놀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집에 있거나 피시방 가서 시간 보내는 것보다 즐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곳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해 평일 오전에는 지역 주민이, 오후에는 청소년들이 많이 방문한다. 주말도 예외 없이 가족 단위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기러 찾아오고 있다.

 

가족들과 함께 ‘청소년문화의집’을 찾았다는 지역 주민 강지향(38·여) 씨는 “인라인스케이트장에 왔다가 맞은편에 청소년문화의집이 생겼다고 해서 왔다. 아이들과 탁구 치는 것을 좋아하는데 탁구장이 마련돼 있어서 좋다”며 “다음에는 요리 체험도 하러 오고 싶다”고 말했다.

 

원당산 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개관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인근 초·중학교를 다니는 청소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면서 “4월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클래스를 계획 중인데, 벌써부터 요리 클래스나 천문학 클래스 등 인기가 있는 프로그램은 대기번호까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이미 서구와 광산구 등에서 청소년 문화 공간을 운영해 왔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북구 각화동, 일곡동, 용봉동, 남구 봉선동 등에 권역별 시립 청소년문화의집을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입력: 2018/04/01 [23:34]  최종편집: ⓒ NewsShare 뉴스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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