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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요”… 연분홍 벚꽃 천지 ‘궁거랑 벚꽃 한마당’

울산시 남구 삼호동 무거천 일대에서 열려

박정미 기자 | 기사입력 2018/04/01 [22:22]

“예뻐요”… 연분홍 벚꽃 천지 ‘궁거랑 벚꽃 한마당’

울산시 남구 삼호동 무거천 일대에서 열려
박정미 기자 | 입력 : 2018/04/01 [22:22]
▲ 울산시 남구 삼호동 무거천 일대에서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 박정미 기자

 

[뉴스쉐어=박정미 기자]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열리고 있는 울산 남구 무거천 일대가 연분홍 벚꽃으로 물들었다. 축제 둘째 날인 1일도 벚꽃 향기에 이끌려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다.


친구, 연인, 가족단위 나들이객, 중년부부 등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은 활짝 핀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산책을 하며 봄꽃을 만끽하는 모습이었다.


저마다 봄바람에 흩날리는 벚꽃을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찍느라 분주했다. 연인들은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포즈를 이리저리 바꿔가며 열심히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저녁을 먹고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하러 나왔다는 박모(43) 주부는 “매년 축제 때에 왔지만 벚꽃은 언제 봐도 예쁘다”며 “활짝 핀 벚꽃을 보니 기분이 좋고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박정미 기자


무거천을 따라 만들어진 벚꽃 길을 따라 걷다보면 먹거리 부스, 체험부스, 포토존 등이 보인다. 특히 포토존 앞에는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친구들과 함께 벚꽃 구경을 왔다는 김모(16) 양은 “줄이 길어서 언제 차례가 될지는 모르겠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벚꽃 나무가 있는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남구 삼호동 무거천 일대에서 ‘제 10회 궁거랑 벚꽃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도심 하천인 무거천을 따라 조성된 벚꽃 길에서 진행됐다. 개막식과 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졌고 무거천 옆으로 400여 그루의 벚나무가 봄나들이객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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